아직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어느 토요일, 또래친구들과 엄마들이 인천대공원에 모였습니다.
자연속에서 아이들이 조금씩 배우고, 신나게 노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지만, 아이들을 핑계로 엄마들도 자연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자연에 대한 사랑이 커집니다.
신나게 매미와 잠자리를 잡았습니다.

줄줄 흐르는 땀에도 아랑곳없이 아이들은 잡으려 안간 힘을 씁니다.

매미와 고추잠자리에 대해서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바로, 매미는 수컷이 속이 빈 상태로 울음주머니와 커튼을 달고 있고 짝짓기 할 때만 생식기를 내놓는다는 것

짝짓기를 한후 긴 생식기를 죽은 나무 속에 꽂아 알을 낳고 그 알에서 허연 털을 가진 애벌레가 땅굴을 깊게 파고들어간 후 3~5년간 큰 후 땅 속 살아있는 나무수액을 빨아먹어 땅위로 나온후 허물을 4,5번 벗은 후 요란하게 울어 짝을 찾아 종족번식 후 죽는다는 것을 알았네요.
매미와 잠자리채집을 신나게 한 다음에 그늘에 모여앉아서 매미와 잠자리를 주제로 각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린 다음에는 잠자리목걸이도 만들어봤구요.
잠자리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밀잠자리와 고추잠자리를 양쪽에 본드를 이용해서 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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