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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놀잇감/3-5세) <부릉부릉자동차가 좋아> 스티커 놀이

글쓴이 까망

등록일 2007-12-07 02:01

조회수 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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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스티커 놀이를 하자는 녀석들..
어떻게 하면...비싼 스티커...조금이라도 가치있게 쓸까...
도민이는 탈것 스티커, 민지는 새 스티커를 달라고 하는데...
보나마나 10분도 안 되어서 아무렇게나 다 붙여버릴 것 같구...
얼렁 생각이 나야 하는데... 안 나서 오전 내내 뜸을 들였다.
흐흐흐~~~~~~~뜸 들이길 잘했지. 그나마.









박스에 그려달라는 승용차, 버스를 그려서 오리라고 주었더니
이중골판지로 된 박스종이가 잘 안 잘린다고
도민이 낑낑~~대더니, "안 잘려~엄마아~" 징징...
그래서 한 겹씩 벗겨 주고는 "잘라~~~!!"
그래도 곡선 부분은 힘든지 바퀴부분은 잘라달란다.
도민이는 행여나 바퀴 외에 더 자를까봐 옆에 앉아
"됐어. 엄마. 이제 내가 자를 거야~"
그랬는데, 민지도 오빠 따라 바퀴 부분을 잘라 달라기에
바퀴 옆 부분도 좀 잘라주었더니...
"으앙~~민지가 자를 건데...엄마가 왜 잘랐어~"
하면서 울어버린다.
이럴 땐 도민이 어릴 적 모습이랑 어째 이리 똑같냐~
누가 남매 아니랄까봐~




동물스티커, 새스티커를 주고서 버스에 태워주라고 하니
처음엔 창문마다 하나씩만 붙이다가
붙일 곳이 없자 그냥 덕지덕지...
그러다 바닥에 테이프 붙여놓은 곳으로 가서
자동차 놀이를 시작한 도민.
어정쩡한 자세로 자동차 놀이하는 걸 보다가

거실 바닥에 황테이프가 이러저리 길게 붙여진 걸 보고는
유성매직으로 가고 싶은 목적지를 여러 개 써 주고,
끊어진 길도 테이프로 마저 이어주고는
골판지로 만든 차들은 아예 옷에다 붙여주며...
하나, 둘, 셋, 출발~
했더니...둘이 서로 부딪히기도 하면서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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