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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 미술/3세]실물크기 내모습에 맘껏 노랑옷 입히며 놀기

글쓴이 가은맘

등록일 2007-12-07 13:48

조회수 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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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물크기 내모습에 맘껏 노랑옷 입히며 놀기 -

 

전지를 이용하지 않고 집에 있는 재활용 A4용지 파지들을 모아 두었다가

전지크기 보다 더 크게 붙여 활용해 봤습니다.

A4용지 파지를 풀로 이어 붙여 가은이 크기보다 크게 만들었답니다.

아침부터 일어나 풀로 붙이고 옆에서 떼기도 하고 도대체 엄만 뭘 만드시는 거지?

하는 표정으로 파지들을 붙이는 내내 뚱 하기만 한 가은입니다.

왜냐구요?

붙여놓으면 떼고 붙여놓으면 떼고 아시죠?  겨우 겨우 살살 달래가며 만드느라 에고에고

진땀꽤나 흘렸네요..

 

 

가은아 누워봐... 했더니 표정이 '뭐야 이건' 합니다.

누워서 다리도 들어보고.. 도대체 엄만 뭐하자는 거야..

설명을 해줘도 표정은 역시나 '그게 뭐야?' 입니다.

그리곤 아직 부족하네요. 파지들을 다시 넉넉하게 떼어 붙였습니다.

 

드디어 가은이가 다 들어가는 넉넉한 사이즈의 전지를 만들었어요.

떡하고 두팔벌러 큰대자로 누워있는 가은이.

지금부터 엄만 가은이를 그릴거예요..  하곤 노랑색 크레파스를 하나 집어들어 누워있는 가은이를

따라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움직이면 안돼요! 다리 올리면 엄마가 그릴수 없잖아!

조금만 있어봐~~

가은이의 저 뚱한 표정 보셔요..ㅋㅋ

하지만 딱 거기까지 입니다.

노랑색 물감을 풀어 대령하지 언제 그랬냐는듯 소매랑 바짓가랑이 걷어부치곤

퍼질러 앉아 활짝 웃어 재낍니다.

 


 

가은이의 저 밝아진 표정 보이시죠?? ㅋㅋ

그리기의 첫번째 재료는 칫솔입니다.

붓대신 칫솔로 색칠하기로 했지요. 열심히 칫솔질을 해대더군요..

 

하지만 한데 또하고 한데 또하고 급기야 구멍이 날정도로 문질러 대는 가은이를

겨우겨우 여기도 여기도 하며 사방에 칫솔질 하도록 유도하느라 또 진땀! ㅋㅋ

 

 

칫솔은 이만 닦는게 아닌가 봐 엄마^^

집중해서 작업중인 가은이 좀 보셔요

이젠 시키지 않아도 혼자서 척척 입니다.

 

 

그리기의 두번째 재료는 가은이의 고사리 손이랍니다.

일명 핸드 프린팅으로 색깔입히기

 

두손에 듬뿍듬뿍 묻혀가며 손자국을 찍어댑니다. 이리 찍고 저리 찍고 손으로 휘휘 저어 보기도 하고

쓱쓱 비벼 보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두발을 이용해서 맘껏 걸어 다니도록 했습니다.

두발을 담뿍 담근후 맘껏 걸어 다니되 절대 종이가 찢어지지 않도록 풀로 더덕더덕 붙인터라

자칫 떨어지기 쉬워 절대 뛰는건 No!ㅋㅋ

 

 

드디어 완성된 작품입니다. 샛노란 옷을 입은 가은이를 한쪽 벽에 붙여 보았어요

실물크기의 가은이와 함께 멋진 포즈도 잡구요..

정말 좋아하더군요.. 저렇게 뽀뽀까지 해대는 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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