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땅은 엄마야’ 라는 책을 읽고 강이의 세 가족과 등이 굽은 아기 붕어에게
자기가 가진 모든 빛을 나눠주는 달님에게 사랑을 배웠다.
동화작가인 강이 아빠는 한쪽 다리가 짧아서 기뚱거리며
걷는 강이를 안아 주고 싶지만, 영원히 안아 줄 수 없기 때문에
앉지 못하고 안타까워하는 강이 아빠에게서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강이의 아빠처럼 세상에 모든 부모님들은
항상 자식을 아끼고, 걱정하고. 끝없이 사랑을 주는 것 같다.
그리고 , 참나무 숲속에 도토리를 주우러 온 사람들이 더 많은 도토리를
가져가려고 나무들을 마구 두들겨서 앓고 있는
참나무들을 보며 우리에게 맑은 공기와 열매를 주는 나무들이
우리의 욕심 때문에 아파하는 것을 보고 나도 내 욕심 때문에
친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진 않았나 생각해 보았다.
도토리를 줍던 아이들이 준 등이 굽은 아기 붕어를
강이는 자기 모습과 닮았다고 하는데 그런 강이가 불쌍했다.
그리고, 건강한 내 모습이 좋으면서도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아기 붕어가 좋아 놓아 준다는 강이는 진정한 사랑을 아는 것 같다.
도토리를 줍던 아이들이 쓰레기를 줍는 것처럼
나도 이제부터 강이가 “땅은 엄마야“ 라고
한 말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자연이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하며, 달님처럼 믿음과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 우리 모두 자연에게 사랑을 받지만 말고,
물과 물고기, 땅과 나무에게
우리의 사랑을 믿고,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겠다.
땅은 엄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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