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그림책/도서 | [신나는 겨울방학] 콩남매들의 방학생활 계획표!!

글쓴이 올리브

등록일 2010-01-05 23:59

조회수 4,671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길고 긴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유치원 방학도 다른해보다 하루 일찍 시작하여

세아이들 모두 12월 23일에 방학식을 하였답니다.

아침에 학교에 가던 큰아이들이

"엄마~ 오늘은 9시 50분에 수업 마쳐요!!'

이렇게 말하길래 선생님들이 조금 야속했답니다.

이왕이면 점심까지 먹여서 보내 주시면 좋을텐데...

비단 이런 생각은 저만이 아니더라구요.

아이들은 방학~ 그리고 엄마들의 개학이 시작되니까요.

방학을 손꼽아 기다려온 우리 아이들~

하지만 나름대로 계획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놀때는 놀고 공부할때는 공부한다지만 책도 많이 읽고

체험도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선 우리집 노력파이면서 선생님께서 똑순이로 인정하신

수연이의 방학생활을 엿보도록 할게요.

방학식 3일전에 교사 3년차 연수를 떠나시면서 미리 꼼꼼하게 챙겨주신 선생님~

우리딸이 또래보다 크고 힘도 세서 그런지 선생님을

많이 도와드린다고 하네요.

우선 학교에서 받아온 알찬 겨울방학을 위한 안내장 및

과제 선택 알림장입니다.

 

 

★ 보람찬 생활을 위해 ★

* 규칙적인 생활하기

- 생활계획표 지키기, 운동하기

* 식사전 손 씻기, 하루 3번 양치질

* 근검절약하기

- 물자 아껴 쓰기, 용돈 저축하기

* 웃어른께 인사 잘하고 효도하기

* 독서하는 습관 가지기

- 학교 도서실 개방(1월 매주 수요일)

 

저도 학교 다닐때 생활계획표 참 많이 짰었거든요.

만들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킬것 같았지만 막상 방학이 되면

친구들과 산으로 들로 놀러 다니기 바빴죠.

지난 여름 방학때 아이들이 몇가지 안되는 숙제를 방학이

끝날 무렵에 하는 것을 본 울 신랑이 겨울방학때는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아마도 경험이 있기에 그러지 않을까요?ㅎㅎ

 

수연이는 생활 계획표를 보면서 지키려고 노력하는 아이랍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미술과 피아노 학원을 가고

매주 화요일에는 학교 방과후 수업을 갑니다.

만들기를 좋아하는 수연이는 클레이반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1~2주에 한개씩 작은 작품을 만들어 오는 걸 보면 정말 손재주가 있어서

계속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들께 인사도 잘하고 만원짜리 용돈이 생기면 일정기간 모았다가

은행에 저금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간식도 사먹고 필요한걸 산다고 저금하기를 거부하기도 하지만

천원짜리는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원짜리는 항상 아이들 비타민 통장이나 주택청약종합통장에 넣습니다.

처음에는 책읽기 싫어하는 수연이가 학교에서의 독후활동과

독서대장 오빠를 따라서 책읽기에 열심이랍니다.

그래서 며칠전 저 삼국지랑 아이들의 필독서로 15만원 가량 질렀죠.

다른건 몰라도 아이들 책을 위한 지름신은 항상 환영입니다.ㅎㅎ

 

★ 안전한 생활을 위해 ★

* 길거리에서 놀이 안 하기

* 교통질서 지키기(자전거 조심)

* 위험한 곳 안 가기, 성폭력 예방 수칙 잘 지키기(긴급전화 1366)

* 불조심하기, 안전지킴이의 집 활용

* 외출 전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 오락실, 만화방, PC방 안 가기

 

 

우리 아이들 부모 닮지 않아서 잘생기고 예쁘다고 하지만 딱 한가지 닮은것은

바로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다는 거에요.

아파트 친구들과 서로 왕래하며 놀기는 하지만 목적지는 밣히고

집과 가까운 곳에서 놀고 교통질서는 경찰관보다 더 잘 지킨답니다.

특히 큰아이와 함께 갈때에는 무단횡단,과속, 신호위반 절대 안됩니다.

어디서 전해 들었는지 안전에 대한 수칙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세명의 꼬마경찰이랍니다.

 

★ 필수과제 ★

* 일기쓰기 : 1주일에 3회 이상

* 독후감 쓰기 : 1편(독후 활동지 활용)

* 다문화교육 학습지하기

* 국어, 수학 보충학습지 풀기

* 1인 1운동하기(줄넘기, 달리기 등)

* EBS 교육방송 시청하기

* 새미학습 경남 e-모의고사 공부하기

 

교육방송 시청을 위해 2학년 4학년 교재를 구입해서

교육방송 시청을 하고 있습니다.

일기는 꼬박꼬박 쓰고 있구요.

월간 학습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 및 예습과 복습을 하고 있어요.

방학 끝나면 시험친다고 하네요.ㅎㅎㅎ

체중관리가 필요한 수연이는 매일 저와 집근처 운동장을 걷고

줄넘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하니까 아이가 지겨워해서 조금씩 자주 하고 있으며

음식조절도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다문화교육을 하는 우리학교~

수연이는 다문화가정 글쓰기 대회에서 상도 받아왔습니다.

우리와 겉모습만 다른 아이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책도 빌려보고 구입해서 읽도록 했습니다.

 

★ 선택과제 ★

선택과제 예시를 보고 자신이 하고 싶은 과제를 2~3가지

선택하여 적은뒤 실천하기

* 만들기

* 나만의 요리개발

* 사진을 붙여 만든 가족나무

 

수연이는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요리하는 것도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죠.

뭘 만들지 고민하고 있는 수연이와 조만간 간단하게 샌드위치라도 만들어야겠어요.

수연이는 나름대로 자신만의 요리를 개발하는 눈치였거든요.

이번주말에 저의 컴퓨터 자격증 시험이 끝나면 다음주 한주는

학원을 쉬면서 아이들과 방학과제해야겠습니다.

가족나무에 붙일 예쁜 사진도 출력하구요.

 

 

 

아이들의 성향에 잘 맞춰서 고를 수 있는 다양한 선택과제~

우리 선생님 너무 꼼꼼하게 잘 챙겨 주셨어요.

3가지만 할 수 있는게 아쉬운 우리 수연이...

수연이는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 9살 꼬마 숙녀랍니다.

 

 

 

진한 색깔로 되어 있는 필독도서는 모두 구입을 했구요.

추천 도서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구입하거나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있습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우리 아이들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는 이유를

다른 엄마들이 물어보면 저는 독서를 이야기하거든요.

외식 한번 줄여서라도 아이들이 읽고 싶어하는 책은 손에 쥐어 줍니다.

책을 읽다보면 감수성도 풍부해지고 지식뿐 아니라 이해력도 늘어나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수연이는 갓난아기때부터 책과 가까이 하고 있는 책벌레 오빠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요즘에는 세아이들이 거실에서 책 읽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와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요일도 정해져 있고

매일 TV를 볼 수 있는 시간도 온가족 합해서 2시간입니다.

처음에는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자신들이 정한 규칙을 잘 지켜가고 있고

서로 읽은 책에 대한 퀴즈도 내고 토론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논술학원 갈 필요는 없겠다 싶습니다.

다만 여기에 저와 신랑도 함께해서 아이들의 꿈이 더 커질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신랑이 아이들 데리고 서점에 가서 EBS 교육방송 교재를 구입했습니다.

본방송을 보지 못했을 경우에는 주말에 하는 재방송을 보고 있구요.

주말에 외출할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7살 막둥이와 함께 본답니다.

셋째는 형과 누나 옆에서 어깨 너머로 배운다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꾸미기 좋아하는 수연이의 알록달록 예쁜 생활 계획표...

사진을 예쁘게 못찍어서 영~ 그림이 별로네요.

하지만 '기상~ 일어나!', '아침밥~ 냠냠', '취침중~ 깨우면ㅠㅠ'

요렇게 재미있게 만들어 놓을 걸 보니 역시 수연이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저기 컬러 하트를 그려놓고

'규칙적인 생활은 힘들듯...ㅠㅠ'

'아무래도 잠... 많이 올듯...'

'자유시간 넘 좋아~'

'ㅋㅋ 잠 10시간...'

생활계획표를 지키면서 느끼는 순간을 글로 표현해놨네요.

 

이제 방학도 어느덧 2주남짓 흘러갔는데요.

거실에 있는 식탁겸 책상에서 숙제도 하고 학습지도 풀고 만들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생활계획표를 지키고 있습니다.

요즘엔 피아노치기에 재미를 붙여서 아침부터 우리집에는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닌텐도 위핏과 베이징 올림픽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게임 겸 운동을 즐기면서

우리 수연이의 겨울방학 최대 목표는 바로 건강한 다이어트랍니다.

외할아버지께서 예쁜 드레스를 사주신다고 약속하셨기에

더 이상 체중이 늘지 않도록 관리하기로 했는데 오늘 보니 배가 조금 들어갔더라구요.

잠들기 전 윗몸 일으키기도 잊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형과 누나가 생활 계획표를 만든다는 소식에 7살 막둥이도 나름대로

하루 일과 계획표를 만들었습니다.

파워레인저 생활 계획표에 직접 글도 쓰고 그림까지 넣은 막둥이...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막둥이의 아침을 먹이기 위해서는

몇시에 일어나야 할지....ㅋㅋㅋ

누나처럼 귀엽게 생활계획표 작성한 울 막둥이는 예비 초등학생인데요.

형과 누나처럼 잘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고 장난감 좋아하는 아직은

철없는 꼬마지만 만화책 말고 동화책이나 기타 글자와 그림으로 되어 있는

책들도 많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계획표 없이도 하루를 바쁘게 보내는 우리집 큰아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배고프다고 항의하고 간식도 알아서 챙겨먹고

용돈으로 잘 사먹기도 하죠.

장난꾸러기라 동생들과 매일매일 티격거리지만 마음이 여린 큰아이...

큰아이의 하루 일과는 책읽기로 시작합니다.

거실 한켠에 있는 책장 앞에서 책을 읽다가 수연이 방에 있는 책꽂이에 갔다가

큰 책꽃이가 있는 콩형제들 방으로 들어갑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고 한국 지리에 큰 관심을 보여서 지난번에는 한국역사책

10권을 저렴하게 구입해줬습니다.

이번에는 세계 역사책을 주문했는데 폭설 때문인지 아직 도착을 안하네요.

매일 풀어야 하는 월간 학습지와 수학문제집을 풀고 컴퓨터와 게임

그리고 TV 시청도 정해진 시간만 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종이접기에 빠져서 매일 뭔가를 진지하게 접고 있는데 알고 보니

스타크레프트 캐릭터들이더라구요.

 

 

자신이 만든 종이접기 캐릭터들의 사진을 찍어서 접는 방법과 함께

방학전에 만든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컴퓨터 자격증 공부하느라 아침 7시 30분에 학교에 갔다가 9시 넘으면 집에 옵니다.

유치원 가는 막둥이를 바래다 주는 일도 이제는 큰아이들이 하죠.

오후에는 태권도 학원에 가서 운동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공부와 놀이 그리고

휴식을 적절하게 사용한답니다.

 

지난해에는 아이들과 6시간을 달려 에버랜드에도 다녀오고

일본으로 가족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등산도 다니고 아이들과 함께 야구경기장에도 갔었죠.

집에서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는 직접 몸으로 느끼고 보는 것이

더 큰 교육이 된다는 것을 우리 부부는 알고 있기에 아이들과 더 많이 놀고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여행가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올 겨울방학에는 친한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남해 바닷가 마을로 놀러 갑니다.

아이들이 아빠와 직접 낚시도 하고 조개도 캐는 즐거움...

그리고 잡은 것들로 요리해서 먹는 겨울의 맛도 보여줘야겠어요.

이모집에서의 1박2일도 계획되어 있구요.

방학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도 많이 개봉하니까

버스타고 극장가기 체험도 할 거에요.

 

생활계획표대로 완벽하게 지킬수는 없지만 지키려고 노력하는 아이들...

그 옆에서 저는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안전한 간식으로

아이들 튼튼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엄마 아빠와 많이 부딪히고

함께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함께 하고

올 겨울방학 우리집 생활계획표의 테마는

온가족이 함께하기입니다.

알차고 건강한 방학을 위해서 아자!!!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