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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스틱 과학 체험단으로 뽑히고 너무 기뻤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은 과학을 좋아하는 반면
3학년인 딸은 과학을 어려워하기에 걱정이 되던 차에
미국아이들이 배우는 책은 어떤 책일까 기대도 되고 궁금해서 책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좀 늦게 왔더라구요.
책이 오자 마자 아이들은 같이 책을 보면서 서로 설명도 하면서
책을 잘 보더군요.
만화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배우는 어려운 과학이라
별루 관심이 없을줄만 알았는데 지루해 하지 않고 잘 보고 있습니다.
책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과학을 쉽게
받아 들일수 있는것 같아 좋습니다.
내용은 거의 고등학교 수준같습니다.
그런데도 그림과 사진, 도표로 꾸며져서 인지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읽고 있는 내용과 관련된 내용을 쉽게 연관해서 볼수 있도록 관련페이지를
친절하게 적어주셨고, 어려운 단어도 설명을 두어서
저학년인 아이들도 그다지 어려워하지 않고 책을 잘 보게 됩니다.
실제 사진과 거의 실물에 가까운 그림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그림과 본문 내용을
연계해서 보면 쉽게 이해 할수 있습니다.
스콜라스틱 과학을 한마디로 말하면
초등학교 과학교육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을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현상과
사물을 예로 들면서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한 책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서 설명되어 있고
자료 사진과 실물과 비슷한 삽화, 도표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한눈에 쏙쏙 들어오게 만들어졌네요.
과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딸아이가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차후 아이가 과학이라는 과목을 보는 눈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책을 좀 읽고 올리느라 후기가 늦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