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큐 생활 속의 과학편을 받았답니다. 이것을 받자마자 어떻게 하는 거냐며 한 번 해보자고 난리더군요. 그래서 답이 있는 페이지의 설명을 먼저 한 번 크게 읽어 준뒤 문제를 내며 맞추어 보라고 했답니다. 물론 문제를 내기 전에 이건 500점 짜리야, 이건 900점 짜리야 하며 문제 아래에 있는 점수를 먼저 불러 주었죠. 그랬더니 아이가 문제를 맞추려고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더라구요. 문제를 맞추면 박수를 쳐주며 매직큐 셋트안에 들어있는 점수 딱지를 주었더니 이건 자기거라며 만지지도 못하게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이제는 엄마하고 아빠가 맞추어 보라고 하며 열심히 문제를 읽더니만 문제 아래에 있는 예제들을 읽기도 답을 맞추니까 어떻게 그런 걸 다 알고 있냐고 묻더군요. 크크크, 우리 아이 아빠나 저나 둘 다 과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몇가지 상식적인 것 들은 눈감고도(?) 엄마, 아빠가 문제 맞추는 것이 부러웠던지 이제는 틈만 나면 아주 열심히 매직큐를 들여다 보고 있답니다. 문제마다 해당하는 학년과 학기를 표기해 놓아서 아이가 나중에 과학을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1학년이라서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배우는 것은 없지만 이렇게 게임 식으로 익히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은 재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겠지요. 여유가 된다면 전 셋트를 가지고 아이와 놀아주었으면 좋겠네요. 참 매직큐 안에 들어있는 점수딱지 덕분에 저희 딸이 큰 숫자 덧셈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왜냐구요? 자기가 받은 딱지 점수가 얼마인지 확인하느라구요. 딱지를 일렬로 세워놓고 아주 열심히 더하고 있지요. 그러면 일석이조인가요?
아무튼 우리 딸은 요즘 매직큐와 데이트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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