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런 디카를 챙겼는데, 배터리가 열자마자 멈춰버리는 바람에 이번 기차여행때 함께한 울 첫째랑 매직큐랑 함께한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꺼이꺼이~^^;;)
외사촌 3학년 오빠랑 함께 매직큐를 갖고 놀 생각에 부푼 울 초등1년 효민이..
퀴즈왕 소리가 듣고 싶은 욕심쟁이 기차안에서 또 매직큐를 들고서 저에게 문제를 냅니다.
문제를 내다보니 울 효민이 어느새 답이랑 문제를 다 외워버렸지 뭐예요..
제가 생각해도 몰랐던 숨어있던 울 첫째의 기억력이였지요..(이제껏 기억력이 또래에 비해 떨어지는게
아닌가 은근히..ㅠㅠ)
이런 제 생각을 비웃듯 울 첫째..
한번 푼 문제는 제게 부연설명까지 곁들입니다.
물론 매직큐 문제뒤에 나오는 해설을 보구서 외운 내용이겠지만요..
암튼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는 아무도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거의 감동의 물결을 쳐주는 거 있죠? 크하하~
대구에서 포항역까지 가는 통근행(거의 통일호 수준)열차의 기다란 좌석에 앉아서 문제를 풀다보니
맞은편에 앉은 유치원생이 유심히 쳐다봅니다..
꼬맹이 둘이랑 간식도 먹으면서 매직큐랑 놀다보니 제법 긴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더라구요..
친정집인 구룡포에 도착하자 울 아이들 간만에 만난 사촌오빠한테 마구마구 안기네요..
초등3년생인 울 조카는 수학을 무척 좋아하고, 잘하는데..
역시나 TV도 좋아하는 남자아이거든요..
아이들이 잠시의 반가움을 뒤로한채 TV앞에 나란히 앉아있길래, 오빠랑 함께 매직큐로 문제풀기해서
틀리는 사람이 이마 맞기 게임하자구 제가 제안을 했죠..
TV를 꺼구선..
제법 똑똑한 초등3학년 조카랑 1년인 울 딸이랑 그리고 저랑 이렇게 세명이 대결을 벌였더랬죠..
한명이 게임1개씩을 돌아가면서 내고 푸는 형태를 했답니다..
처음 적응이 안된 울 조카가 꿀밤을 몇번 맞는 동안, 몇번을 본 울 첫째는 제가 보기에도 신기할 정도로
척척 답을 맞추는 거예요..
울 딸이 찍기의 여왕인지..매직큐가 부린 마술효과가 울 딸에게 나타나는 건지..
암튼 저도 꿀밤 한대 맞아가면서 그렇게 아이들이랑 즐겁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물론 더운 날씨에 물풀장을 만들어서 옥상에서 물놀이도 하면서 말예요..
전 이 매직큐가 있으니 아이들이랑 더운 날씨에 시원하면서도(꿀밤때문에 으시시해요..ㅎㅎ)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울 친정언니도 조카가 과학퀴즈를 풀면서 과학상식과 원리를 쉽게 알 수 있어서 매직큐가 참 좋다길래
제가 하나 사주겠다고 했답니다..
물론 울 효민이 보던 걸 주어도 상관없지만, 효민이도 보고 또 봐야하거니와..
동생 수진이도 두고두고 봐야 되는 거니 돌려볼 수가 없으니깐요.
암튼 친정에서의 1박 2일..
왕복 기차안에서도 매직큐로..
외갓집에서도 매직큐로 더운 날씨에 아주 시원하고 재밌게 잘 보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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