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가 훨씬 넘은 시각.....
관리실에서 인터폰이 울렸습니다.
"어제 택배가 왔는데 왜 안찾아가세요?"
우와~ 물건을 주문한 적이 없으니까 그건 분명 선물일텐데 뭘까?
이 생각 저 생각 끝에 매직큐가 생각나더군요.
두 놈 다 사워를 마친 상태였고
비까지 엄청나게 쏟아붓는 늦은 시각.
내일 날 밝으면 찾을까 하다가 도저히 궁금해서 견딜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 녀석 손잡고 장대비를 뚫고 받왔죠. 그때가 10시.
작은 녀석은 지구본 비치볼을 보자마자 불어달라고 떼 쓰고
큰 놈은 그 소게 있던 점수용 동전을 막 뜯어대기 시작하더군요.
설명서를 보니까 게임을 단계별로 매일 차근차근하는게 좋다고 했는데
허걱~ 저희는 첫날 5단계까지 가버렸습니다.
문제 풀고, 그것에 해당되는 자세한 설명까지 일일이 체크하고
점수까지 합산하고 나니까 아이고 11시30분입니다.
더 하자고 졸랐지만 제가 졸려서 도저히 할 수가 없더군요.
다음날 일어나자 하자는 약속을 하고 겨우 마칠수 있었습니다.
우와~ 이건 보자마자 아이들이 열광하네요.
참 다양하게,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활용을 했습니다.
그 후기는 다음에 조금더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들이 제게 압력을 넣었거든요.
"엄마, 다른 것도 꼭 받아야돼. 알았지? 안그러면 엄마가 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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