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지금 6세랍니다. 그래서 매직큐의 문제를 과연 풀수가 있을까 싶었는데요. 어머머~오늘 아들의 과학상식을 맞추는것을 보고 눈물이 나올뻔 했답니다. 1단계만 풀었는데요. 모두 맞추었답니다. 일년넘게 과학놀이를 꾸준히 해주었는데 오늘 퀴즈와 맞닿아있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예문을 읽어줄 필요도 없이 맞추었답니다. | 
한손에 쏘옥 들어오는 미니백과사전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
엄마:1.손전등을 켜면 밝은 빛이 나와, 빛은 어떻게 움직일까? 아들->반드시 나가지. 엄마:2.어두운곳에 가면 잘아보이지? 왜 그럴까? ->그야 빛이 없으니까 그렇지 엄마:3.거울은 내 얼굴이 그대로 보이지? 왜 그럴까? ->빛이 반사되서 그렇지... 호호호~~~~ 유혁이가 틀린것이 있는데요. 바로 거울의 색깔입니다. 정답은 색깔이 없다 인데요. 유혁이는 하양색이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아직 투명한 색에 대한 개념이 자리잡고 있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했답니다. 오늘 매직큐 덕분에 거울이 투명하다는 이야기를 해줄수가 있었어요. 즉 색깔이 없지요. 각각의 주제에 대한 해답과 그에 대한 설명이 간결하면서도 중요포인트를 잘 짚어주고 있습니다. 문제부분인뎅. 일상생활과 관련된 과학문제인데요. 쉬운듯 하면서도 어릴때부터 과학책이나 실험등에 노출이 되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퀴즈대왕 유혁이.. 오늘 퀴즈맞추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서 엄마를 어찌나 기쁘게 만들었던지.. 휴대가 간편해서 이동중에도 함께 가지고 다닐수 있을것 같아요. 특히 초등학생 사촌 형, 누나들과 퀴즈대회를 이번 휴가가서 꼭 열어봐야 겠어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니까 경기형식의 놀이를 좋아하더라구요. 이번에 과학부분을 받아보았는데요. 다른 영역의 매직큐도 참 좋을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거울의 빛의 반사를 이용한 실험놀이=<매직큐 1단계 거울편> 
오늘은 아이와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보았는데요. 종이를 반으로 접은후에 나머지 절반의 모양이 어떻게 나올지를 예상해봅니다. 물론 대칭이 되게 그리면 되는데요. 아직 대칭된 그림을 그려내는것이 부족하긴 합니다. 
이럴때 이렇게 거울을 가운데 대어보면 감쪽같이 나비의 나머지 부분이 나타나는데요. 이것은 바로 빛의 반사를 이용한 마술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거울을 대보기 전에 그냥 집작해서 그린 그림인데요. 조금 어설프긴 하지만 나름대로 꼼꼼하게 잘 그린 작품인것 같아요. *매직큐 1단계 그림자 놀이편 손전등을 가지고 아이들과 밤에 그림자 놀이를 해보았는데요. 그림자 놀이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것 같아요. 여기에 들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알아볼까요? 그림자는 빛이 물체에 막혀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해서 생겨요. 빛이 닿지 못하는 물체의 뒤쪽에 생기는 어두운 부분이 바로 그림자랍니다. 하양색 종이로 스크린을 만든후에 동물을 놓고 반대편에서 손전등을 비추면 비춘사람의 반대편에서 어떤 동물인지 알아맞추는 게임이 참 재미있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즐거운 체험을 하게 되어서 맘스쿨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방학동안에 하루에 10분씩 이렇게 아이랑 생활속 과학퀴즈를 풀다보면 정말 박사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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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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