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다녀온 다음날 우리집 식구들은 전부 늦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딩~동~ 인터폰소리에 놀라 잠을 깨어보니 택배아저씨가 오셨길래 기겁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받았습니다.
구입한게 없는데 뭔가싶어 열어보고 우리 딸, 아들 소리치고 난리났죠.
저도 깜짝놀랐어요. 체험단에 뽑혔다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엄마가 구입한걸로 알고 큰놈은 매직큐(우리문화)를, 작은놈은 옆에 붙어온 사은품 지구모양 비치볼을 갖고 즐거워했답니다.
먼저 내용을 훑어보니,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사진과 재밌는 그림을 그려넣어 아이들 눈높이를 맞추어 효과가 클 것 같았습니다.
게임 1~5를 아이와 함께 읽어가며 보다가 늦은 아침밥을 준비하느라 동생과 보라고 하고 싱크대 앞에서 꼼지락거리고 있는데, 다섯살짜리 동생에게 누나가 문제를 내면서 맞춰보라고 하니까 우리 꼬마가 뭘 안다고 누나가 물어보는 문제에 답을 맞추더라구요.
어쩌다 맞춘거겠지 했는데 큰아이 하는말이 읽어준 내용을 기억하고 답을 맞추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럼 계속 읽어주고 너도 공부하고 동생도 알려주라고 했더니 둘이 붙어앉아 밥 먹으라는 소리도 듣지 않고 한참을 보았습니다.
안그래도 우리 둘째가 누나 공부하는 걸 어깨넘어로 배워 한글도, 영어도, 한자도 제법 잘하는데 매직큐 덕분에 척척박사가 될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들었답니다. ㅎㅎㅎ
큰애가 손에서 놓지않고 들고 다니다시피 하니 둘째도 사달라고 졸라대고 좀 난감했지만, 두 녀석이 소파구석에 앉아 속닥속닥하며 놀잇감을 갖고 놀듯이 하니 금세 읽어버렸답니다.
언제 다른것도 사줄거냐고 또 졸라대서 사이좋게 놀면 하나씩 사준다고 약속을 했어요.
제 화장품값, 옷값은 아껴도 아이들 책값은 아끼지 않는 편인데 문화, 과학, 사회 등등 교과서와 연계된 책을 구입하기가 만만치 않았는데 매직큐가 고민을 풀어준것 같습니다.
다른편을 보지 못했지만 제가 받은 것을 보니 시리즈로 구입하고 싶어집니다. 아이가 저학년이다보니 커다란 백과사전보다 매직큐 미니백과가 훨씬 효과적이라 생각됩니다.
마법천자문을 알고 세상 참 좋아졌다고 느꼈는데 매직큐로 다시한번 지금의 아이들이 부러워집니다. 재밌고 질좋은 도서를 볼수 있는 아이들이 많이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도서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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