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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내가 좋아하는 딱지잖아.

글쓴이 심영옥

등록일 2006-08-08 11:23

조회수 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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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탄수학 만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이 리모콘 크기만 해서 좀 작네 싶었습니다.
그런데, 애들이 들고다니면서 보기에는 이게 더 괜찮구나 싶더라구요.
애가 방학이라 옆에 있었는데, 가장 먼저 딱지가 눈에 띄는가 봅니다.
'우와, 내가 좋아하는 딱지잖아.. 엄마, 이거 어떻게 가지고 노는 거야?' 하면서 딱지를 모두 뜯더군요.
요즘 한창 유희왕 카드에 열을 올리고 있는 터라, 딱지의 점수와 레벨등을 보면서 여기 퀴즈를 맞추면
적혀있는 점수대로 가져가는 것이고, 못맞추면 점수만큼 뺏기는 거라고 설명을 했더니, 바로 책을 가져가서
나에게 문제를 냅니다.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라 내가 맞추는 것을 듣고도 아는 것이 있겠거니...싶어서
제가 문제를 맞추면 카드를 받고, 틀리면 아들에게 주는 방식으로 게임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에 있는 뒷편의 설명과 사진부분을 보여주며 이게 '가래떡'이야... 뭐 이런 설명을 곁들였더니
아이가 '아..아'그러면서 좋아하는 겁니다.
이 책의 장점을 뽑자면
1. 들고다니기에 좋은 크기이다.
2. 딱지가 있어 아이들이 공부가 아닌 놀이로 여기므로 지루해 하지 않는다.
3. 책이 두껍고 활자크기가 적당하다.
 
이 책의 단점을 뽑자면,
1. 딱지가 있어 동기유발에는 좋은데, 막상 카드랑 책을 따로 보관해야 하므로 딱지를 잃어버릴 수 있다.
(책 뒤에 똑딱이가 달린 딱지보관함이 하나 붙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은품으로 주신 지구본 비치볼... 정말 좋아합니다.
한창 우주, 세계지도에 관심이 많은 우리아이... 비치볼을 불어서 태양주위를 도는 지구 , 태양에 부딪쳐서 녹아드는 지구라며 신나게 가지고 놉니다.
또, 세계지도에서 러시아를 보며 '정말 넓다'고 감탄을 합니다.
넓게 펼쳐진 지도를 보다가 동그란 지도를 보니까 아시아랑 아메리카가 바다를 사이로 근처에 있는것도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를 찾아줬더니 좋아라 합니다. 다만, 영어로 적혀있어서 혼자서 읽지 못하니까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집에서 심심하면 투니버스, 퀴니, 재능방송 3사 채널을 돌리며 만화보느라 정신 없던 우리아이,  이제 심심할때, 할 수 있는 새로운 놀잇감이 생겨 너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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