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매직큐는 운문댐으로 떠나는 차안에서도 함께 합니다. 아빠..자..자 내가 문제 쉬운 걸로다 낼께.. 이거 맞추면 500점이다.. 그래..그래..아빠 신호등에 걸리면 문제 내기다..알재? 딸아이가 내는 문제를 남편이 신호등 중간중간 맞추고 있네요.. 틀리면 어김없이 아이의 꿀밤 세례가 날아갑니다. 진지한 남편의 모습.. 알쏭 달쏭.. 과학상식은 남보다 월등하다고 주장했건만, 맥없이 무너지는 아빠의 자존심.. 아..살려라..여보야! 힘내라..힘..ㅎㅎ 아빠..이건 3번이야.. 왜냐하면 모래엔 물이 잘 달라붙지 않고, 설탕엔 물이 잘 달라붙어서야.. 매직큐를 껴안다시피한 효민이가 어김없이 아는체를 열심히 하네요..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매직큐! 좋아요..좋아! 

울 둘째 처음엔 물에서 노는 게 무서운지 울음을 터뜨리더니만, 나중엔 졸음이 와도 끝까지 버티면서 탔다는 뒷이야기까지.. 아이들은 역시 물을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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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놀러 온 친구들이랑 물놀이 중간중간 매직큐로 문제풀기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초등2학년인 순범이가 매직큐를 잡구선 놓질 않으니 옆에 서 있던 초등1년생들은 언제나 저제나 하면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네요. 매직큐를 늘 갖고 다닌 효민이는 여유작작 물을 마시는 모습과 상반되게 여자친구는 아주 심술이 났네요.. 아무튼 휴가지에서 아이들이랑 짬짬이 과학퀴즈도 풀고, 차안에서도 남편이랑 아이 혼자 매직큐랑 노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알찬 미니백과 사전 하나를 챙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