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희 아이는 5살이라 어려서 매직큐가 아직 이르단 생각도 들었지만 주위 사람들과 바깥 외출이 잦아 체험단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체험기간 및 장소 : 서울에서 대천내려가는 차안

체  험  자   연 령 : 5살(남),6살(여),7살(남),8살(남),9살(남)

체   험    백   과 : 우리문화

 

저희아이는 지루한 차속에서도 그런데로 잘 다니는데 큰 아이들이 데리고 다니려니 지루하다고 싸우고 짜증내고 그래서 요번 휴가때는 매직큐를 비장에 무기로 가지고 갔죠. 출발한지 30분... 역시나 지루하다고 짜증이 시작 되었습니다. 매직큐를 꺼내니 순간 조용... 속담, 수수께끼, 각종문제들이 들어있는 카드를 하나하나 넘기며 흥미진진 열기가 올랐습니다. 5살난 저희 아들은 저랑 집에서 몇번을 해봐서 이미 정답을 알고 있기에 형들에게 지지 않고 열심히 손을 들어 답을 맞췄고 6살난 여자아이는 조금은 생소해하지만 그래도 자기도 맞추고 싶다는 마음으로 저를 쳐다봐서 살짝 살짝 답을 알려줘가며 다섯명의 아이가 모두 신나게 경쟁하며 공부가 아닌 게임에 참여해서 저절로 공부를 할수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제가 쉴 틈도 없이 계속 문제를 내야하는 바람에 나중엔 입이 아플지경이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건 미니백과와 함께 들어 있는 게임머니가 문제를 맞추게하는 동기를 유발하는건 좋은데 양이 너무 적은것 같아요.  아이들은 게임을 맞추며 게임머니를 늘리는 재미도 큰데 여러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 게임머니가 다툼을 일으키더라구요. 그 외에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다른분들도 지루한 차속에서 아이들고 함께 매직큐 어떠세요... 엄마의 점수도 올라가고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저절로 공부도 되고 적극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