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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큐와 함께 논지도 벌써 2주가 지났네요.
주머니속에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손에 들고서 수시로 보면서 놀 수 있어서 아이들이 심심할 틈이 없었어요.
특히 매직큐 딱지를 갖구서 아이들이 점수별로 퀴즈 맞추기도 하면서 추억의 딱지치기를 하네요.
딱지가 넘어가면 그 문제를 풀면서 희끄무레하게 보여지는 정답이랑 맞추기도 하면서 말예요.
매직큐랑 함께 보내진 지구본 비치볼도 요즘처럼 목욕탕에서 살다시피한 우리집 아이들에게 더할나위없는
장난감이구요.
물놀이하면서 함께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주신 아울북 관계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까지 갖게 되는 건 제 욕심이 과해서일까요?ㅎㅎ
아이들이 평소에 과학을 그다지 흥미로워하지 않았는데, 매직큐를 만나고부터는 문제 푸는 재미에 그 틀린
문제를 갖고서 나름대로 분석을 하는 모습을 보이지 뭡니까?
이건 4학년 문제라서 내가 틀린 거야!
와! 내가 천점짜리 문제를 맞추다니!
이렇게 아이들이 문제에 딸린 점수랑 학년별 수준까지 비교해가면서 자신감도 키우고 모자란 부분도 찾아
가는 모습을 발견했답니다.
아무쪼록 여름방학을 매직큐 덕분에 틈틈이 아이들이 공부하면서 재밌게 놀 수 있어서 참 뜻깊은 체험이였습니다.
감사드리고요.
다른편도 구입해서 아이들에게 선물해줘야겠어요.
매직큐 아이들이 정말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