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전 아이가 학교앞에서 받은 매직큐딱지...친구랑 같이 받은 딱지로도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는지...퀴즈도 내고 말그대로 딱지치기도 하고 시장놀이도 하고 숫자 덧셈놀이도 하더니만..."엄마! 매직큐나오면 꼭 사줘요~네??" 사실 그때만해도 매직큐가 뭔지..그저 아이들이 노는 놀이책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구 얼마후....맘스쿨에 들어오니 체험단을 모집하더군요..

잘됐다하고 신청했는데 정말로 행운이 저에게로 온겁니다. 하하하...

아빠랑 같이 있던 일요일..YES24에서 택배가 왔길래 의아하면서 받았는데...매직큐더군요...

아이는 펄쩍펄쩍 뛰고 신나서 난리났습니다...우리문화편이 왔었는데...저에게 퀴즈를 내고 아빠한테 내고...같이온 비치볼에 바람을 넣더니..여기저기 나라도 찾고 아빠랑 한바탕 거실에서 축구를 하더니만 지쳤는지..아빠는 낮잠자고 아이는 저랑 게임하자고 조르더군요...같이 앉아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엄마가 문제를 많이 맞추자..코인 때문에 아이는 심통이 나고 난 일부러 져주는 사태까지..

어쨌거나...아이는 매직큐땜에 기분이 왔다리 갔다리...하하..옆에서 지켜보던 아빠랑 엄마만 재미있어 넘어갈뻔했죠...체험학습을 가는 전철안에서 친구랑 같이 있다면 어디에서도 퀴즈내기를 하면 요즘 공연장과 체험학습을 가는 길목들이 지겹지 않습니다.

며칠전 한강수영장에 가서도 매직큐 비치볼을 가지고도 정말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여러모로 모든 재미와 유익함이 매직큐는 요술쟁이 같습니다.

또한 매직큐는 문제뿐 아니라 뒷면에 자세한 설명과 만화까지 더불어 있어서 진짜로 백과사전같아요.

아이뿐 아니라 저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답니다. 상식짱~~스스로 익힌것을 지나가다가도 저한테 "엄마~왜 추석을 가지고 더도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하고 말하는지 아세요??"하고 물어보면 모르는체하고 "몰라~~왜그러는데??"하면 "에이~그것도 몰라..곡식과 과일등 먹을것이 풍성해서 그러잖아요..옛날에는 먹을게 별로 없어서 먹는게 풍요로우면 얼마나 좋을까?? 했데요...하고 설명하면서 얼마나 신나하는지...그러면서.."꼭 기억하세요..담에 또 모르면..."하고 빙그레 웃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하하.. 하면 할수록 점점 빠져드는것 같아요..매직큐의 마법의 세계로...

 

모든 매직큐가 각 분야별로 나누어 있어서 아이가 좋아하고 궁굼해하는 것을 골라서 사줄수도 있고 가격도 책값에 비해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모두 모으는 재미도 쏠쏠할것 같아요...친구들에게 생일선물하기도 너무 좋을것 같네요..지금은 휴가중입니다. 역시 매직큐와 함께하죠..체험단리뷰가 오늘까지인것 같아 급한 마음에 휴가지에서 글만 올립니다. 오늘 집에 가는데 너무 늦을것 같아서요. 그래서 사진을 올릴수가 없어요...ㅜ.ㅠ 집에 가서 체험한 사진을 추려서 올릴께요.

 

매직큐는 요술큐~~봐도 봐도 지겹지 않아요...가지고 노는 방법도 너무 다양하구요..

책을 부채처럼 펴놓고 상대방이 맘에 드는 페이지를 고르면 그페이지에 나오는 문제를 내기도 하고 맞추어서 받은 딱지코인가지고 안마 1000원어치하기 또는 2500원어치 설겆이하기도 합니다..엄마랑 게임하고 딴 코인만큼 이런일이 시키는것도 방학동안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것같아 같이 합니다. 저에게도 더없이 좋은 매직큐~~~

 

아울북 너무 좋아요...마법천자문..퀴즈천자문..또한 울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책입니다. 마르고 닳도록...보고 또 보고..좋습니다..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