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 도움을 받아가며 매직Q로 아이들을 평정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 여름 바닷가로 피서를 가서도 아이들과 매직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답니다.

함께 간 조카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고모부가 서울에 올라가면 반드시 사주리라 약속을 했답니다.

우선 마법천자문을 통해 딱지 놀이를 해보았기에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게임의 방법을 알아기더군요.

하지만 딱지의 갯수가 조금 모자란듯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기존의 딱지를 뜯어낸 판에다 우우팩을 이용해 딱지를 만들고 거기에 포인트 점수를 적어내고 아이에게 자기가 내고 싶은 수수께끼를 적어서 뒷면에는 답을 적게 했답니다. 아이들은 서로 자기가 낸 수수께끼에 애정을 쏟아붓더군요, 다 같은 딱지임에도 동봉된 딱지보다는 본인들이 만든 딱지에 집착을 하기에 딱지를 좀더 만들었습니다. 그리고선 딱지에 속담한마디씩 적어내라고 했지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속담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오늘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학축전에 다녀왔답니다. 그곳에서 아이는 과학체험을 하며

아빠 이거 내매직큐에서 나왔던 건데..... 아빠 이것도 우리 집에가서 한번 찾아봐요를 연발하더군요.

아이는 모든 과학적 사실을 매직큐에서 비롯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나봅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찾아본것이 우리 공기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무엇일까 하는 문제 입니다. 공기라고 하니 당연 산소가 가장 많을 거라는 생각들을 하고 있어서 산소라고 답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는데 우리 아이가 질소라고 답해서 문제를 맞추었답니다. 어찌나 우쭐해하던지요~

이렇게 매직큐는 순간순간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든든한 후원자의 역활을 하고 있답니다. 생활속 과학퀴즈 매직큐!!!!!!!!!!!!!    아이와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매직큐를 아이와 풀어 보며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첫번째는 아이들이 읽기에는 글씨가 조금 작은 것 같습니다.

책 크기를 조금만 더 크게 만들어 글씨를 조금 크게 하시면 어떨런지요.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아울북의 크기입니다. 아이들이 훨씬 보기에 덜 부담을 느낀답니다.

작은 글씨로 오밀조밀 있다보니 조금은 어수선한 느낌이 듭니다

 

 

두번째는 설명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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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너무 단순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앞면에서 3문제를 내고 뒷면에 답에 대한 해석을 하나로 해 놓았기에 저학년의 아이들은

한문제 한문제에 대한 답을 다시 찾아 읽어내려가야 하더군요.물론 연결지어 생각하면서 문제를 여러각도에서 이해하면 좋겠지만  아이가 아직은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에 저학년인 우리 아이는 조금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한문제 한문제에 대한 답을 분리를 해서 적어내려 가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사진은 하나 하나 문제에 대한 답과 해석을 해놓은 아울북입니다.보기에 훨씬 눈의 피로감이 덜 한것 같습니다)

 

세번째 입니다.

윗글에도 썼지만 딱지는 한명이 문제를 내고 두명이 맞추고 하는 식으로 3명이 게임에 참여하더라도

부족하더라구요. 조금 갯수를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유난히 승부욕이 강하기에 딱지의 점수에

많은 신경을 쓰더군요. 조금만 갯수를 늘려주시면~~~~(직접 만든 딱지는 캠프간 둘째녀석이 모조리 싸들고 가벼려서 사진을 올릴수가 없어 아쉽습니다.)

 

 

개선이 되었으면 좋을 부분 몇가지를 적어보았습니다.

우리 아이의 과학적 호기심에 불을 지펴준 매직큐와 함께 아이가 과학에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질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