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인 아들에게 어려울까? 어떨까? 고민하면서 신청했는데....
괜한 고민이었더라구요.
마침 우리 가족이 해변을 찾기로 한 날 오전에 매직큐가 도착했어요.
전 차에 올라 기회가 될 때까지 아들에게 보여주지 않았어요.
아들이 "엄마, 얼마나 가야해요?" 점점 지루해하기 시작했죠.
그때 전 "우리 재밌는 거 할까?" 하며 매직큐를 건넸죠.
울 아들 "이게, 뭐야?", "내가 좋아하는 딱지도 있네."
난리가 났습니다.
난리가 났습니다.
그때부터 우리 차 안은 즐거워졌죠.
그냥 퀴즈게임을 즐기자는 생각에 전 문제를 내고, 아들은 맞추고.
첫부분의 빛, 그림자, 거울등에 관한 문제를 의외로 척척척 맞추더라구요.
울 아들 사기가 업되어 계속 문제를 내라며...ㅎㅎㅎ
요즘 퀴즈, 수수께끼, 보드게임등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저희 아들에겐 매직큐가 딱이었습니다.
그다지 어렵다는 생각도 들지 않더군요.
뒷부분의 설명으로도 아들은 이해했고 엄마, 아빠의 보충설명이나 책을 찾아보며 이해하더라구요.
전 구지 많은 설명을 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재밌게 퀴즈게임으로 즐기게 해주고 싶었어요.
1. 매직큐 퀴즈게임을 하면서 저절로 공부가 된다.
2. 미니 백과 형식이라 언제든 어디서든 들고 다니며 즐길 수 있다. - 휴가철의 차 안에서 딱입니다.
3. 매직큐 속의 삽화들도 울 아들을 사로잡았다.
4. 딱지의 매력, 남자 아이들 넘 좋아한다. 하나라도 잊어버릴까 보물이다.
울 아들은 퀴즈를 맞추면 엄마가 하나씩 건네는 딱지의 매력에 푹, 자신이 문제를 맞출때마다
딱지가 하나씩 늘어가고, 점수가 늘어가는 걸 아주 좋아했다.
저희 집에선 이렇게 즐겼어요.
1. 차에서 놀이터에서 어디에서든 울 아들은 들고 다니며, 시간이 나면 퀴즈를 하자고 하더군요.

휴가가는 차 안에서 매직큐를 개봉했습니다. 딱지를 뚤어져라 보는군요.


엄마, 최고!! 신난다. 빨리 퀴즈 시작해요. 어떻게 하는 거에요. 쉴새없이 떠들더군요.
2. 아빠와의 시간도 없을 뿐더러 뭘 해야 할지도 고민했었는데, 서로 번갈아 가며 문제를 내고 맞추고
아빠가 틀리면 자신이 아빠보다 더 잘한다는 생각에 의기양양. 아빤 그 모습을 보고 일부러 틀려주곤
했어요.
3. <하이라이트> 친구와의 퀴즈게임대결.
a. 매직큐 정답부분의 설명을 먼저 읽어주고 설명해줍니다. 장황하게 길게는 말구요. 적당하게.
b. 문제를 냅니다.
c. 구호를 정하고 손을 들며 구호도 같이 외쳐야 합니다.
d. 정답을 얘기할때 번호와 답을 잘 매치시켜야 합니다.
- 아이들의 기억력 향상에 아주 도움이 됩니다.- 빨리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 번호를 얘기하는
동안 답은 다 잊어버리거든요.
e. 상으로 딱지를 줍니다. 답에 대한 딱지의 부상은 딱지의 갯수로 할지, 딱지의 점수로 할지
아이들에게 선택하게 합니다. 갯수로 하면 문제를 많이 맞춘 사람이 이기고, 점수로 하면
역전이 기회가 있다는 걸 설명해 줘야겠죠.
f. 게임이 끝난후 이긴 사람에게 축하를, 진 사람에게 격려해주는 법도 가르쳐야죠.
아직 6세인 울 친구들에겐 이것이 가장 힘든 부분이었네요. 승부욕에 불타올라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자신이 많이 맞추면 얼굴이 밝아졌다, 상대방이 맞추면 얼굴이 실망스럽게 변하고,
보고 있는 엄만, 흐뭇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답니다.
g. 아이들 모두 너무나 즐거워 했답니다. 게임을 할 때의 규칙, 매너도 익히고 경쟁이 이런거구나
하는 것도 느끼는 것 같았어요.


둘 다 아주 승부욕이 강하답니다. 서로 이기려고 야단이었죠.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인데,
이렇게 진지한지 저도 그땐 미처 몰랐네요.
의도된 연출이 아니랍니다. 너무 진지하죠. 자세도 바르고.
동생들도 저렇게 진지하다니.

구호를 외칠 때 옆에 있는 동생들도 함께, 같이 즐거워 하네요.

문제를 맞춘 사람이 딱지를 챙기고 있습니다. 흐뭇해하는 표정 보이시죠.

딱지를 점수로 받았을 때였죠. 정말 역전의 역적을 했답니다.

딱지를 문제수로 받았답니다.
첨엔 승부에 집착했지만 몇 일에 거쳐 여러 번 퀴즈게임대결을 거치는 동안 그 내용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고 하나씩 하나씩 지식을 습득해 나갔답니다.
정말 재밌는 대결이었습니다.
매직큐로 꼭 동네친구들과 퀴즈대결을 해 보세요.
엄마, 아빠와 할 때와 너무나 틀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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