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난 울 아들 현준이에게는 보물이 항상 바뀝니다.
자기 맘에 쏙 드는 무언가가 생길때마다 이건 내보물이야 하면서 그때부터 항상 같이 합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택배 배달이 왔습니다. 이상하다 내가 주문한 물건이 없는데...
알고보니 제가 이벤트에 당첨된거였더군요. 얼마나 기쁘던지.. 당장 그자리에서 열어보려 했는데 현준이를 위한 거니까 유치원에서 돌아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한눈에 자기 물건인지 알아보더군요. 첨에 사은품으로 같이 온 비치볼에 관심이 있었으나 바로 관심을 매직큐로 돌려버리고 한참을 중얼거리고 읽더니 엄마 이건 내 보물이야 너무 좋아 고맙습니다. 하더군요.
좀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했는데 쑥쑥 읽어내려가더니 저에게 퀴즈도 내고 자기도 맞추고 하며 엄청 즐거워했즙니다. 핵가족이니 하는 첨 들어보는 단어들도 한두번 퀴즈를 내고 맞추고 하는 과정에서 틀릴때마다 뒤의 설명도 읽어보고 하더니 지식이 금방 쑥쑥 쌓이더군요.
집에만 오면 심심하다고 찡얼거리기 일수였는데 이젠 그런것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요새는 관심이 약간 시들해져서 첨만큼 많이 보진 않지만 하루에 한번씩 꼭꼭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외아들 울아들 , 뛰어놀기 좋아하는 울 아들의 좋은 친구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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