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우리 딸,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돌지난 남동생이 있지요.
매직큐를 좋아하지만 아직 엄마, 아빠 밖에 말 못하는 동생과 함께 할 수도 없고, 아기보느라 잠시도 짬을 내기도 어려운 엄마와 함께 하기도 어렵고... 퀴즈라는게 둘이서 함께 해야 재미있는건데 말이죠...
그런데 매직큐가 혼자서도 여전히 인기네요!
혼자 있어도 재미있나 봅니다. 연신 문제를 풀고 뒤를 보면서 답을 확인하더니, 이제 책 한권 완전히 통달한 모양입니다. 특히 퀴즈 형식의 책을 평소에도 좋아하였기에 매직큐가 아이에게 딱 맞았나 봐요. 한마디로 아이와 궁합이 맞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매직큐를 열심히 하더니 관련되는 책을 찾아보는 일이 많네요. [새끼동물] 퀴즈를 보다가, 먼지 쌓인 동물도감 책을 연신 꺼내 봅니다. 국어사전, 백과사전도 간혹 꺼내 오네요. 와, 매직큐의 힘입니다^.^
그리고 좋은 일은, 항상 바빠서 늦게 들어오는 아빠도 이 책을 보더니 재미있어 한다는 거죠.
주말에 시간이 나면 문제를 주거니 받거니 아빠와 딸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답니다.
그리고 은근히 문제 적응력이 높아진 것 같다는 부수적인 효과도 생겼어요^^
사실 너무 객관식, 단답형의 문제가 아닌가 걱정도 되었는데, 어느 정도는 시험 문제 스타일이다보니 이것도 적응해야 하는 것 같아요. 3학년인데 특별히 문제집을 많이 하지 았었거든요. 이번에 매직큐 하면서 은근히 학교 시험 대비가 되는 것 같아요. 교과 시험 대비라기보다 문제 스타일 적응하기 차원에서죠.
바램이 있다면 3학년 2학기 문제를 이렇게 한권의 매직큐에 담으면 어떨지요? 친구 집에서 보니 ㄷ 전과의 부록이 마법 부채라 하여 이런 스타일이더군요. 매직큐에서 이렇게 한학년 한학기 모든 과목의 문제를 다뤄준다면 시험 대비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매직큐!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재미난 후속권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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