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겨울눈 체험을 해볼 수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공연시작전 무대 모습이네요. 스티로폼으로 만든 빙하와 눈사람...앙증맞죠?
사진으로 보면 조명때문에 바닥이 노랗게 보이지만, 실제론 하얀색 바닥이라 남극에 온 것 같답니다.^^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영상으로 다큐멘터리를 잠깐 보여주시더라구요.
자꾸 얼음이 녹고 있는 남극을 보여줘요. 펭귄이랑 곰도 보여주구요.
그래서인지 아이들 아주 열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영상이 끝난 뒤 주인공 펭귄 뽀뽀루가 나타나 재미난 노래로 자기 소개를 해요.
그리곤 인공눈을 만들어 아이들과 놀이 시간을 갖죠.
한두명이 아니라 어린이 관객 모두 실제로 눈을 만들 기회를 준답니다.
이 공연의 비밀...겨울눈에 관한 건데요~
공연 끝날때까지 절대 안 녹는 눈이랍니다.^^
또 아이들 계속 갖고 놀아도 손이 얼지 않는답니다. ^^
어떻게 그렇지??? 궁금하시면 직접 가보세요~ㅋㅋ
아이들 만지고 놀아도 인체에 무해한 소재라 하니...걱정은 마시구요~
저렇게 공연 중간에 자신이 만든 눈을 가지고 놀다가
나중엔 눈사람 주위에 쌓인 눈으로 아주 통크게 갖고 노는 시간도 가진답니다.
삽도 여러 개 준비되어 있어서 좋아요~
앗, 마법사님 등장!!
아이들에게 이런 저런 마술을 보여주시네요.
그리고 즉석에서 슬러시도 만들어 먹게 해 주네요. 아이들이 시원하다며 반응 정말 좋습니다.
저도 참 신기했어요. 얼음과 소금과 주스, 그리고 위생장갑만 있으면 슬러시 완성이더라구요. Wow~!
뽀뽀루가 슬러시를 마시고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자...무시무시한 마녀의 목소리와 함께...
뽀뽀루가 있던 빙하가 떠내려가는 사건 발생!!
ㅋㅋ 붉은 조명으로 바뀌고, 마녀 목소리가 들리니 몇몇 아이 무섭다네요. ㅋㅋ
그래도 용감한 아이들이 뽀뽀루를 구해 주어서 살아돌아온 뽀뽀루.
새로 집을 지어야 한다고 아이들보고 도와달라고 해요.
커다란 스티로폼으로 나름의 이글루를 만드는 아이들.
이 공연은 아이들이 참...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
마지막에 가졌던 제일 짧지만 경이로운 체험시간은
<남극의 세종기지에서 직접 가져온 빙하 만져보기> 시간이예요.
고이 모셔두었던 빙하 한 조각을 보여주시는데...그냥 얼음과 많이 다르더라구요.
울 도민군...펭귄의 설명을 잘 들어서인지, 나중에 나와서도 빙하가 얼음과 왜 다른지 술술~ 얘기했답니다.
아이들이야 이 작은 빙하 조각을 만져보면서도 어떤 생각을 할지 모르고...
공연장 나와서 진짜 눈 갖고 노는 곳은 어디야? 라고 물을지도 모르지만...(울 딸이 이렇게 물었거든요. ㅋㅋ)
환경보호를 해야 남극의 얼음도 녹지 않고 펭귄과 북극곰도 살 곳을 잃지 않는다.
그 동물들의 살 곳이 없어지면 우리도 점점 살아가기 힘들게 된다.
라는 사실을 어렴풋이나마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요즘 신종플루 때문에 사람 많은 곳 가기 망설여진다지만...
이 공연은 꼭 보시고, 빙하도 꼭 만져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공연장에 손소독제 비치해 두셨다거든요.
그리고 공연 끝나고도 인공눈으로 조금 더 놀다 올 수 있답니다.
참...인공눈이 굉장히 미끄럽거든요. 신발에 묻어 있으면 넘어지기 쉬우니...아이들 조심시키세요~
9월에는 사랑티켓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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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답글
스쿨홀릭
꺄아~~ 여름에 만나는 겨울.. 정말 흥미로운데요? ㅎㅎ
게다가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체험해볼 수 있다니 더더욱 재미있어보여요~!
답글
메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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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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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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