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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먹거리 | 놀면서 저녁준비하기

글쓴이 별찌

등록일 2009-08-31 02:19

조회수 3,18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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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민망한 주먹밥에 노란 옷입히다입니다. ㅋㅋㅋ

 

제가 잘가는 요리사이트에서 보고 이거다싶어서 도전한 길...

 

동생이랑 노는 쪼민도 불러서 모처럼 놀이도해보구요. ^^

어떻게 하느냐는 녀석의 질문에

이렇게 원기둥처럼 만드는거야...

했더만.

ㅋㅋㅋ

 

-아~!! 그거야 쉽지. 이렇게 동그랗게 구로 만들었다가 양쪽을 누르면 돼!

 

하길래. 헉.. ㅋㅋㅋ

기특하다 칭찬 미친듯 해주고

저는 아이가 만든 주먹밥에 계란 옷입혔습니다.

 

손으로 대충 만들다보니 이건 뭐.. ^^;; 원기둥도 구도 뭣도 아녀~

 

프라이팬에 일일이 계란을 조금씩 펴서 주먹밥을 말아줘야하는지라

손이 더딘 저는 생각보다 힘들었네요.

그래도 이리 옷을 입혀놓으니.. ㅋㅋㅋ 녀석들 이뻐보이는. 푸하

 

어제 신랑이 가게서 고기랑 물김치를 가져와서 저녁 차리기가 더 쉬웠어요.

고맙다... 으허허허허허허

 

키위에 재운 맛난 불고기입니다.

굽고 나니 키위는 녹고 저리 까만 씨만 남아서 꼭 깨같지요?

 

어제 햄버거스테이크랑 먹는다고 만들어놨던 콘슬로우셀러드도 놓구요.

이건 시간이 좀 지나서 물이 생겨야 맛난것 같아요. ^^

 

행여 노란 주먹밥 밍숭맹숭할까 녀석들이 좋아라하는 양송이버섯넣은 스테이크소스도 한쪽에 놓았습니다.

 

웬지 느끼하다구요?

칼칼한 물김치가 함께였다면 좀 덜하겠죠? ^^

고추가 들어가서 국물이 좀 매운데

쪼민은 맛나다며 그릇째 들이키네요. ㅋㅋㅋ

둘째녀석은 매워~매워를 연발하고.. ㅋㅋㅋ

 

솜씨없어 한끼 차리는 것도 일인 저지만

그래도

맛없어도 맛있다 먹어주는 아이들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저녁 맛나게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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