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학교에  들어갈 큰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으라고 했었는데.

독서평설을 받아보구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어요.

책을 읽어본지가 언젠지..

아이와 많은 얘기를 하게됐구요.

같이 읽구 얘기하구..

나와는 달리 좀더 다른면에서 생각한다는걸 알게됐구요.

항상 어린애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언제 컸나싶네요..

응모하길 잘한거 같아요.

우리집은 지금 일주일에 책한권 읽자..로 약속했답니다.

아이와 같은 책을 읽고 얘기하는거 아이와의 공감대가 생긴게 제일 좋아요..

좀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수 있는 계기가 됐음 좋겠네요.

과학이나 역사나 미술 음악같은 얘기는 지루하단 생각이 들수 있는데.. 아주 재밌었어요..

만화라서 그런지 이해도 빠른거 같네요...

독서평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아이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라도 한번쯤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