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잘 받았습니다..

현재 초등학생들 논술을 지도하면서 여러종류의 논술 잡지를 접해봤습니다.

대부분의 책은 많은 기사를 담으려는 의도와 무거운 논술을 좀 더 쉽게 접하게 하려는 의도가 맞물려

고학년이 보기엔 너무 쉽거나..아예 저학년이 보기엔 어려운 주제로만 되어있더군요.,.

작년에 본 독서 평설도 이런 느낌이 없진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1월호 책을 보니 좀 달라졌더군요..

3학년올라가는 저학년도 (물론 어느정도 이런류의 책을 접해본 아이지만) 쉽게 이해하면서도

고학년이 다뤄도 될 만한 주제를 잘 다뤄 주셨더라구요..

그리고 잡지로만은 부족해서 또 사야했던 논술 교재가 필요없을 만큼 워크북 구성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어머니들께서는 월간지만으론 논술을 가르치기가 어려웠죠..

아무튼 전반적으로 구성이 지난호들보다 더 다양하고,워크북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워크북 해답편에서 예시로 나온 답들은 자칫 일반 어머니들은 정답으로 오인할 수 있으니

어차피 든 예시라면 2~3개정도 들어주셔서 생각의 다양함을 보여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