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 만나러 종로에 갔다가 아들넘이 너무 졸려해서 어찌할까.. 하다가 영화도 볼겸.. 극장을 갔음다..
딱 그시간에 시작하는 해운대
-_-;; 근데 제가 왜 그랬을까요? 극장에서 애가 잘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을 하다니..
하여튼.. 이녀석.. 들어가니 눈을 번쩍..
'엄마 시끄러워' '그냥 자' '엄마 이거 볼래' '그래라'
ㅋㅋㅋ
하여튼.. 그리하여 영화를 보게 됐음다. ^^
중간 중간 움찔 움찜 ㅎㅎ 훌쩍 훌쩍거리더라구요..
'울지마 엄마 창피해 ' 했더만.. 뒤를 쓰윽 둘러보고 눈물이 뚝...
이녀석 보느라 영화는 뒷전이었지만.. 극장에 첨 갔는데 가만히 앉아서 보는게 신기했어요.
근데 문제는 그 다음..
그 다음주에 아이스에이지3를 보러 갔었음다.. 쩝..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포스터가 해운대가 있더군요.. -_-;; 그걸 보고 울기 시작...
쩝.. 달래고 달래 보러 들어가서.. 또 훌쩍 훌쩍..
이 무심한 엄마가 처음 극장간 녀석에게 너무 겁을 줬나봐요..
이 녀석 극장 공포를 어케 극복해야 할까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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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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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홀릭
극장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즐겁게 느낄 수 있게 한다음.. 정말 아이가 즐겁고 신나게 볼 수 있는 영화를 함께 보시면서
극장이 무서운 곳이 아님을 다시 상기시켜주신다면 극장 공포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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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그래도 아이스에이지3 재밌게 잘 봤지요???
첫 영화 머릿속에 오리 남을꺼 같은데...
재밌게 즐거운 공연이나 영화로 해운대의 기억을 수리수리 마수리 없애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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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찌
극장이 무서웠군요.. 저런...
혹시 영화가 무서웠던건 아니구요?
이구.. 공포는.. 시간이 약인디.. 오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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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야
하지만 시간이 약이 되더군요...첨엔 그러다가 잊혀질거예요,
극장은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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