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을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대입시험에서 논술 비중이 커지다 보니 벌써부터 많은 부모들은 내 아이에게 어떻게 논술을 접하게 해줄까 하는 비상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 하는 걱정에 여러가지 대안들을 제시한 것에 관심을 가져보지만 막상, 이런 대안들은 커다란 산처럼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부모들이 가지고 있던 걱정을 덜어내 주기 보다는 더 무거운 짐으로 무게만 가중되어지지기도 하구요.
그런데, 그런 염려와 걱정을 덜어줄 초등독서 평설,체계적 독서 프로그램을 만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구성이 깔끔해 보기좋고, 내용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해  지면을 읽으면서 지루한 느낌 없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각 출판사나 신문사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신문,잡지,논술교재등이 새로 나오고 있지만, 지학사에서 나온 초등 독서평설은 짜임새 있고 흥미롭게 내용이 전개되어 지루함이 없네요.

사실, 우리 아이가 아직 저학년이라 보기엔 다소 어려운 감은 있지만, 엄마와 차근 차근 읽다보면 어느새

아이도 적응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지루하지 않게 적절하게 카튠형식을 가미한 점, 그리고 동화와 함께 아이가 직접 만들 수 있는 코너가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집에서 아이 논술 지도를 직접하려고 , 논술 교재를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초등독서 평설]하나만 있으면 따로 책을 구입해서 볼 필요도 없을 듯 하네요.

그리고 [엄마꾸러미]에 실린 정보만 이용해도 굳이 교육관련서적을 사서 읽지 않아도 될만큼 실생활에

매우 도움되는 현실적인 지침이 되었습니다

<초등독서평설>은 문학,역사,과학,수학,문화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한듯해 보입니다.

아이 눈높이에 적절하게 짜임새 있게 실어 주셔서, 어느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사실, 초등 저학년 보다는 초등 4~6학년 아이들에게 아주 좋을 것 같네요.어느정도 독서를 즐기는 아이라면 초등 3학년 아이에게도 좋을 듯 싶구요.

그리고, 각 코너마다 어려운 용어를 아래 풀이글로 다루어 주어서 아이들이 읽기가 수월할듯 싶어요.

책을 읽는 초등생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 나올때마다 해당 페이지 맨 아랫줄에 단어해석이 일일이

마직막으로 책 속 부록 [신나는 토론,맛있는 글쓰기] 섹션은 [초등 독서 평설]을 단순히 읽는 것에만 국한하지 않고, 좀더 심도 있게 책 내용을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보태준것 같습니다.

즐거운 독서습관, 체계적 독서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깊이있는 책 읽기를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제시문이나, 구성면에서도 깔끔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더구나, 초등교과와 연계해서 내용을 함께 실어주신점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예를 들어 마음으로 읽는 시인 경우,  '관련교과 4-1[읽기] 4-(2) 함께하는 우리'이런 형식으로 교과서

연계된 글을 실어주셔서 학교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독서평설]은 혼자 봐도 좋지만 사랑하는 친구, 가족과 함께 보면 그 기쁨이 더 크리라 생각이 드네요.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독서를 하고, 같은내용을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친구는 어떻게 받아드리는지 알게되면서 폭넑고 깊은 독서 경험을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책을 받아보고 독서 다이어리를 떼어서 아이 책상에 붙여 두었습니다.

다이어리를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한달이 훌쩍 갈것 같네요.

독서 평설 덕분에 좀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체험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