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생이라 은근히 논술에 대한 걱정이 많았었는데 독서평설을 접한후 많이 안심이 됩니다.

책을 많이 읽어주고 그림도 많이 보여주면서 아이에게 생각하는것과 생각한 것을 말로 표현할줄 아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은 엄마의 조급한 맘이 혹시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는 않을까하는 염려도 됐었구요.

독서평설을 보면서 참 재밌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실제로 보는 아이나 옆에서 구경하는 동생할것 없이 재미있어하고 좋아라하는걸보면요.

글씨가 좀 작은 편이어서 아이가 거부감을 느끼지는 않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만화로 나와있는 책을 재밌다고 합니다. 한 분야만 다룬게 아니라 과학, 역사, 수학, 문학, 영어 등 정말 필요하고 있었으면하고 생각했었던 글들과 내용들을 다뤄서인지 책을 직접 보는 아이 .옆에서 같이 보는 엄마인 저도 흥미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한권을 다 읽어버릴만큼 재미에 푹 빠진걸 보면 매일 조금씩 보여주긴 틀린듯 합니다. 보고 싶을때 매일 보라고 하는게 나을것 같거든요.

책 속의 사진이나 그림도 선명하게 표현되어 있어 직접 방문해서 눈으로 체험한 것처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관심을 이끌어 내면서 논술실력을 차곡차곡 쌓아줄것 같습니다. 초등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과 독서의 중요성과 스스로 책읽는 재미를 알려주고 싶어할텐데 독서평설덕에 쉽게 해결할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