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세게 불고 있는 논술열풍.... 가만 있자니 뭔가 불안한 느낌....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

논술 땜에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지학사 초등논술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목 빼며 기다리고 있는데 도착한 독서평설~~~~

받아보자 마자 한번 쭉~~훑어본뒤 딸애에게 보여줬다.....

아직 7세라 어려운 내용도 더러 있는것 같던데..... 하지만 책을 받아들고는 마냥 좋아하며 앉은 자리에서 이러저리 넘겨본다.....

역시나 제일 좋아하는 만화부터 들여다본다.....

만화 읽고는 동화 "소중애의 개미도 노래를 부른다" 부분 펼치고 읽는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동화 하나 읽는데도 시간이 한참 걸린다....

다 읽고는 좀 있다 본다고 한다..... 내친침에 워크북 같이 해보자고 했다....

나름 열심히 생각하며 문제 푼다.....

첫 반응은 괜찮은거 같다.....

근데 나이도 어린데다 여자아이라 그런지 어려워하고 꺼리는 부분도 있는것같다.....

초등학년 다 어우르지않고 좀 구분되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학년별로 발행하는게 무리라면 세단계정도 구분되어 발간됐으면 하고 욕심을 부려본다.....

하루단위로 나눠져 진도 나가게 한건 좋아보인다.....

하지만 글이 길어서 그런지 지레 겁먹고 안 읽으려는 경우도 있다......

긴글을 나눠서 읽게 한다던지...... 비슷한 주제의 여러글을 함께 다루는것도 괜찮은것 같은데......

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여러 주제를 다룬것과 글쓰기를 쉽게 다룬것 같아 좋다.....

좀더 내용이 쉬웠더라면 정기구독 했을텐데.....

전체적으로 저학년에겐 어렵지않나 생각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