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초등4학년이 되는 우리 큰딸 혜림이는 유독 책을 좋아하는 아이예요.

7살반에야 한글을 마쳤지만 줄기차게 책을 읽은 덕에 맞춤법과 어휘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죠.

초등독서평설은 창간호 부터 1년간 재밌게 정기구독하였답니다.

이번에는 과학 잡지를 정기구독하려고 한권씩 사서 선정과정 중 입니다.

그러다 변신한 초등평설을 다시 접하게 되었네요.

혜림이가 전보다 새롭다고 합니다. 과학과 수학에 관한 글이 예전보다 더 재밌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재미와 함께 학습의 효과도 있다고 다시 정기구독하고 싶다고 하네요.

짧은 글이 책 한권의 모든 의미를 내포할 순 없지만

글을 읽으면서 단순한 줄거리 이해의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해석과 편집을 통해 원작을 읽는 하나의 연결끈이 되어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벤트에 당첨된 것을 지면을 통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