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학년 읽을거리가 가득한 독서평설..

역사, 인물,문화, 과학, 미술, 창작동화를 비롯해 문학까지 정말 다양하게 구비된 뷔페식 만찬이라 할까요.

엄마 입장에서 아이들 책을 골라줄 때의 치명적인 약점이 엄마의 취향이 책 선택에 반영된다는 거지요. 아이들의 편독을 막기위한 노력을 한다면서 한 편에선 엄마가 이를 조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독서평설이 참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책속 부록인 '독서 탄탄 논술 술술!'이 있어 책 읽고나서 확인 작업 들어가고 싶은 엄마 마음을 충족시켜 주는 고마움..^^

아쉬움이라면 독서평설에 담겨진 읽을거리에 비해 책속부록의 내용이 그에 못 미치는 분량이라는 점입니다., 좀더 지면을 책속부록에 할애하여 아이들이 그냥 읽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다시 자기 걸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한번 더 제공함이 좋을 듯합니다.

좋은 기회에 독서평설을 만나 아이랑 같이 읽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