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논술이 대세인 시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논술에 엄마들이 목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입시도 그쪽으로 가는 추세라 더욱더 그 열풍을 몰아치고 있지요.

저도 예외는 아닌지라 아이들과 독서와 논술을 함께 하기위해 자격증도 따고 여러가지 독후활동과 글쓰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집과 단행본을 매달 정해진 가격안에서 지출하고 있으면서 정보지도 생각쟁이,과학쟁이,과학동아,고래가 그랬어 등 다양하게 다달이 받아보던 중에 [독서평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연간구독을 하는 회원이 늘고 있고 논술 선생님들도 권해주는지라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중에 이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보며 느낀점은 어떤 영역에도 치우치지 않게 다양한 영역을 다루었다는 점과 아이들의 흥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여러가지 종류의 글 -즉 만화나 동화, 시 등-을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정보를 준다는 점, 그리고 확인학습을 할수 있는 워크지까지 정말 한권의 책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알차게 꾸며 놓았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아무리 엄마인 내가 독서지도사라고 해도 매번 아이들과의 활동자료를 꾸미기에는 한계가 있는데 반해 여러가지 영역을 다양하게 아이가 좋아하는 것만 골라줘도 좋을만큼 무리없이 활동하게 할수 있게 해 준점이 정말 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 번 잘 보고 잘 알아야 탐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동안 책도 많이 읽히고 이해력이니 활동성에 문제 없다고 생각되었으나 넘치는 자료를 보고나니 또 욕심이 생기네요.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딸내미에게 입학선물로 독서평설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중등뿐만 아니라 고등독서평설까지 잘 활용하여서 어느 논술선생님한테 배운 것 못지않게 훌륭히 논술을 소화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