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게임의 한종류

조이업의 징고란 게임입니다..
아이가 어려서 게임을 할수 없기에 좀 속상했는데 
곰곰히 생각하니 여러 방법들이 나오더라구여..

 @ 징고판 메우기
     징고 게임판을 이용해서 칲을 가지고 똑같은 그림 판위에 올려 놓기
     한판에 9개의 칲을 올려 놓을수 있는데 
     아기가 어리니 테이블에 그게임판위에 올라갈수 있는 9개의 칲을 올려두어서 
     찾게 하면 되더라구여..
 
@ 짝맞추기 게임입니다..
     칲카드가 18쌍이 있는데 그중 아이가 인지하고 있는 칲을 이용해서 
     짝찾기 게임을 한는거죠..
      넘 많이 깔아놓으면 아기가 힘들어 하더라구여.. 
      8개이내 정도...
  
 @  칲중에 바나나, 수박, 아이스크림, 사과의 먹는 그림의 칲이 있더라구여
      다른 칲들이랑 섞어서 아이에게 먹는 것을 찾게 하는거죠...
     "냠냠 맛있다.. 먹는그림이 어디있지? "
     찾기 힘들어하면 "바나나가 어디있지?" 등 직접적으로 이야기 해주시구여
     그럼 같이 냠냠 따라하면서 찾더라구여..

  @ 칲 찾아내기..
    칲을 10개 내외로 깔아주고 엄마가 이야기 하는 칲을 찾아내게 하는겁니다..
    이거는 "무엇을 타고 갈까"란 사운드북에서 생각해낸건데 
    그 사운드북에 책을 읽으면서 그사이에 나오는 탈것을 불러서 소리내는것처럼..
    엄마가 간단을 이야기를 만들어서 칲에 나온 그림들을 등장인물 삼아서 
    동화를 들려주면 아기가 넘 좋아하더라구여..
    
    오늘 아기랑 동화들을면서 활동한건데..
  
  " 옛날에 신발을 신고 다니는 고양이가 사는 마을이 있었대 
    신발을 신고 다니는 고양이가 사는 마을을 가려면  
    자전거도 타고. 자동차도 타고 기차도 차고 가야 한대
    눈사람이 심심해서  고양이네 놀러가려고  하는데 넘 배가 고파서 
   냉장고에서 수박도 꺼내 먹고 우적우적..
         또 아이스크림도 먹고 낼름낼름
         또 사과도 먹고 사각사각 
      마지막으로 기다란 바나나도 먹었대
      눈사람은 배가 넘 불러서 움직이지 못하고 내일 놀러가기로 했대..
      유림이도 내일 고양이네 놀러갈까?
     ㅋㅋ 말도 안되는 동화지만 넘 좋아하더라구여..

더 많은 방법으로 활용할수 있겠지만 제가 오늘 이러한 방법들로 
21개월 된  아이랑 1시간을 넘게 놀아줬네여..
시간도 빨리가고 아이의 집중력도 높일수 있었네여..
넘 좋았답니다...

  아쉬운점은 침을 종류대로 먹는것4 쌍 탈것 4쌍 곤충 4쌍 가전제품 4쌍
   아니면 3쌍씩 6종류를 만들었다면 
  분류 개념도 들어가는 완벽한 교구가 됐을거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