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야무와 아빠는 점점 더 가까운 사이가 되어간다.
아빠가 마감에도 바쁠텐데
엄마가 지쳐서 잠이 들면 ,
야무는 아빠의 몫
이젠 제법 자라서 손이 덜가는 나이임에도

혼자놀기에 심심한 지 꼭, 누군가가 함께 놀아줘야 한단다.
이럴때 동생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엄마, 아빠가 대신 놀이 상대를 해주려니 힘이 딸린다 ㅠ.ㅠ;;;;;
오늘도 야무와 아빠는
엄마가 잠든 틈을 이용해서 물고기 낚시게임을 뚝딱뚝딱 만들어 냈다.
놀이수학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야무가 오늘 뭘 하고 놀지 물어봐서
계획을 세우고 놀아보자고 했더니 ...혼자서 물고기 그림을 그리고 , 색칠한 다음
바닥은 어떻게 하고 이렇게 저렇게..쭝얼쭝얼 ... 하는 것을
대충 맞장구 치며 , 흘려들었는데 ....
피곤에 지쳐 한잠자고 일어났더니 , 아빠와 함께 낚시놀이를 만들었다.

정말 놀라웠던 건,
야무아빠 말을 들어보니 아까 야무가 말한 계획을 그대로 실천했다는 점 .
61개월이 된 야무는 요즘 뭐든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프로젝트식으로
접근해서 실천하는 놀이법을 스스로 실천한다.

야무의 상상력을 뒷받침해줘야 하는데 , 역쉬 이리저리 피곤함을 느끼고
대충대충 진행하는 엄마보다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아이와 함께 하는 아빠의
몫이 큰것같다. 아무아빠 고마워요~~!!
암튼 야무와 아빠 오늘도 다정한 부자~~ 행복하게 노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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