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두고두고 볼 책

글쓴이 송유진

등록일 2007-03-07 00:50

조회수 2,035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책의 제목만 보면...워킹 맘들의 학습 전략 같은데 국한 된 느낌이지만...

정말 아이를 키우면서 누구나 공감하는 문제들을 다루면서 해법을 제시한 것이 책을 보면 볼 수록 알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워킹맘이 보는 책이 아닌 모든 엄마들의 손 가까운 곳에 두고 보아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와 흔히 겪게 되는 육아 트러블,직장맘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쓰이는 아이와의 시간 나누기 요령등 뿐아니라  간단히  만드는 영양식, 간식까지 정말 안 다루는 내용 없이 고루 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하나의 문제를 사례를 들어서 하나 하나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또한 그 내용을 그 내용의 끝에 실천할 수 있는 육아 포인트를 잡아서 정리 해주어서 시간 없는 맘들이 포인트만 쏙쏙 잡아 낼 수 있게 구성한 솜씨며...

정말 육아 기자라서 그런지 글 솜씨 이야기 푸는 솜씨가 탁월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 된 것이 육아 상담 전문가인 저 보다 그리도 많이 아시고 다양한 지식을 많이도 알고 계신지...

그리고 정말 육아를 해 본 엄마답게 엄마들의 문제거리를 하나 하나 조목 조목 잘도 잡아 내고 있는지 저는 이 필자에 놀라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일하는 당당하지 못한 엄마이고, 그래서 늘 가슴 한켠은 싸한 맘입니다.

그런 제게 제가 저를 용서 할 수 있게 한 한 귀절...

엄마가 공부방 선생님이라 수업 하느라고 아이 혼자 병원가서 치료 받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때 동네 사람들,의사, 간호사, 약사 모두 아이의 엄마를 탓했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를 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엄마가 상황을 어떻게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 자립심이 강한 아이가 될 수도 있고 의존적인 아이가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엄마가 병원에 같이 못 가서 미안해"하며 미안함을 표현하거나 안타까운 마음을 그대로 내어 보이기 보다는 "많이 아프겠구나." 하는 식으로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래도 읽어주면서 "엄마가 지금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 같이 갈 수가 없어, 너도 이해하지?" 라고 현실적인 상황을 정확하게 짚어 주는 것이 좋다...

 

엄마가 어떻게 아이와 대화를 풀어야 아이도 엄마도 당당해 질 수 있는지 참으로 아이 문제로 주눅든 직장맘들에게 지혜를 주는 대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미안함을 떨치고 아이 앞에 당당해 져야갰습니다...

그런 제 모습을 보고 아이들도 용기를 얻을테니까요...

그것이 제가 제 딸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위대한 유산일것 같습니다.

좋은 지혜를 주셔서 이 책의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구요...

하나 아쉬운 점은 보석 같은 정보들이 쏙쏙 숨어 있는데..

좀더 상세히 보물 창고가 어디있는지 목차를 세세히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도 좋은 내용들이 많이 숨어 있기때문에 자주 들추어 보면서 두고 두고 읽어야 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