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란 때로는 눈가리고 귀막고 인생의 장거리 마라톤처럼 천천히 가야하는거 ... 이란 생각이 듭니다.

뭐랄까요??

일도 내 인생의 취미생활도 아이도 성공스럽게 잘키우는 슈퍼우먼들이 많은 세상인지라.. 일하는 엄마들의

"나만~"하며 자책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모든아이들과 비교를 하려면 끝이 없기에 때론 맘도 비우고 욕심도 버려야 하는것 같습니다.

저의 아이 이제 32개월..

아직까지의 저의 교육관은 맘껏 뛰놀고 많은걸 접하고 보고 느끼는 점에 중점을 두는지라..

나들이다녀오면 왠지 하루가 보람차게 느껴집니다.ㅎㅎ

현재까지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대화하고 깔깔웃고 그속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전업주부라 해서 아이에게 전혀 스트레스가 없는것도 아니고 하루하루 아쉬운점도

일하는 엄마와 똑깥이 느끼는 것이기에 행복은 우리가 찿고  느껴야 하는것입니다. 찾고 느끼는 만큼~~ 내가 행복한사람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을 빨간색으로 구분을 두어 쉽게 읽어 나갈수 있었구요~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아이의 발달단계별의 간단한 놀이방법을 제시하였음 합니다.

마음은 하루 30분이라도 (엄마들의 표현으로 양보다 질) 아주 즐겁고 알차게 놀아주어야 한다는건 모두 아는사실이지만 어떻게 놀아주어야 하는지 ...

또 정보가 넘쳐나고 소질이 없는 엄마는 준비하다가 하루가 그냥 지나갑니다...

육아에 힘이들때 가볍게 읽고 그속에서 행복을 찾을수 있는 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