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장 다니느라 첫째아이를 2살때 친할머니에게 보냈다가 둘째를 가져서 4살되던해에 제가 데리고 삽니다......4월달에 저랑 만나고 그해 9월에 동생이 태어났어요......
첫째아이랑 친해지고 싶었지만 동생이 태어나는 바람에 그럴 여유 조차 허락이 안되더라구요........둘째가 낯가림도 엄청 심하고 한달도 안돼 업어 키웠답니다.....
그러니 첫째에게 신경쓸 만큼 여유가 없었던거 같아요...아빠가 전혀 도움이 되질못했거든요.......한글도 어린이집,학원 다니면서 떼더라구요.....큰애니까 첫째니까하고 믿었던게 지금 이렇게 나타나는건지.........
공부하는 습관이 잘못들었는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징징 거리다가는 울어버리는데 거기에 제가 더 화가 나네요.......어쩜 좋죠?
울지않으면 스티커도 준다그러구 이방법 저방법을 써봐도 문제 풀다 모르면 징징거리다가는 그냥 눈물이 뚝뚝 흐르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 정말 답답하네요..........참!우리 아들이 저보고 공부할때만 무서워진다고 하던데......
화를 내면 안된다는걸 잘 아는데 공부시키다 보면 자제가 잘 안되네요.......
다른 엄마들도 그러는지 아님 저만 이러는건지.........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신숙재입니다.
아이를 키우시기가 정말 힘이 드시지요?
아이가 공부 가르칠때 잘 울어서 걱정이 크시군요.
우선 아이랑 관계를 개선하시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아이가 4살때 다시 집에 왔지만, 둘째 아이 때문에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확신할 수 있는 경험이 적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가 공부를 하려고 하는 태도는 부모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와 관계가 좋으면 아이가 지루하고 힘들어도 부모의 인정과 사랑을 받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보기에 부모가 자기 자신보다도 공부 자체에 더 관심을 가진다고 여기게 되면, 자연히 공부가 하기 싫어집니다.
어머님께서 공부를 가르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를 가르치다 보면 아이를 혼내게 되고, 아이와의 관계는 계속해서 악순환이 될 것입니다.
대신 아이와 관계가 좋아지고,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하도록 노력하십시요.
어머님의 아이에 대한 평소 태도도 중요하고(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스킨쉽도 해주시고, 아이입장에서 대화도 많이 해주세요),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같이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걱정은 잠시 뒤로 미루시고, 아이에게 따뜻한 엄마를 느끼도록 도와주세요. 공부가 정 걱정이 되시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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