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살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5살때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고 지금도 같은곳을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 그다지 천방지축 날뛰고 다니는 성격은 아닌데
좀 순한편이거든요.
근데 가까운 친척어른들을 만나도 물어보면 대답도 안하고 눈도 못마주치고 고개만 숙이곤합니다.
집에서는 아빠,엄마한테 대들기도 할정도로 말도 잘하고 동생한테도 뭐라고할정도로 잘놀고 하는데 밖에서는 누가 있으면 엄마가 물어봐도 대답안하고 고개숙이고 고개만 끄덕일때도 있어요.
친구들과는 잘 놀지만 먼저 아는척하거나 다가가진 않는것 같다가 시간이 지나면 잘 노는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 보는 교회사람들한테도 먼저 말하고 물어보는걸 이때까지 한번도 못봤거든요.. 다른아이들이 뭐라고 하면 거기에 반응하고 웃고 ...
커갈수록 표현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주세요.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신숙재입니다.
아이가 말이 없어서 걱정이시군요.
6살이면 행동으로뿐만 아니라 언어로도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데 적극적인 연령이지요.
혹시 아이가 집 이외의 장소에서는 말을 안하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선택적 함묵증인지 의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말을 전혀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소극적인 경우에도 아이의 심리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아이가 자기표현을 하는데 있어서 너무 자신감이 없어보이고, 이런 점이 개선되지 않으면 아이발달이나 적응에 계속해서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아이에게 말해보라고 요구하셨어도 아마 잘되지 않고 오히려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되었을 것입니다.
아이의 심리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이 양육사와 현재생활에 대한 자세한 면담, 심리검사, 아이관찰 등을 기초로 전문가와 함께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를 기초로 놀이치료나 아이상담을 권하실 것 같습니다. 주변에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적극적으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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