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6살 2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6살 아들이 4살부터 가정어린이집을 다니다 올해 일반 어린이집으로 갔는데
한 일주일은 굉장히 재미있고 신나서 다니고 새로 사귄 친구랑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친구집에 놀려도 가고 했어요...처음 있는 일이었죠....놀이터는 누나나 제가 데리고 다니고 친구집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어요..제가 또래 엄마를 알지를 못해서 그냥 놀이방 다녀오면 집에서만 놀았어요...
일주일 정도 지나자 아이가 어린이집에도 안가고 싶다고 하고 친구집에도 안간다고 합니다... 친구집은 친구엄마가 넘 무서워서 가기싫고 어린이집은 엄마가 넘 보고 서 가기가 싫다는 군요..어린이 집에 다녀오면 낼 가기 싫다고 계속 징징거리고 해서 한시에 제가 계속 데리려 가고 있는데...계속 확인을 합니다...한시에 꼭 데리려 올꺼지..엄마가 잃어버릴것 같아서 눈물이 나고 가슴이 너무 두근두근 한다고 하면서 계속 울어요...하루에 시도 때도 없이 확인하고 또하고 제가 미칠것 같습니다...나아지겠지 했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쓰레기 버리려 나가지도 못해요...울고불고 따라 온다고 하고,,,아빠나 누나가 있어도 소용없고 무조건 엄마엄마....자기는 엄마하고만 있고 싶다고 하면서...징징거려요..
전에 다닐땐 이따 만나하면 알았다고 하고 잘 놀다가 차타고 왔는데...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그리고 귀를 피가 나도록 계속 만져요...다른 사람 귀도 마찬가지구요..어린이집에서도 애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가만히 안자 책만 본다고 해요...남자아이들과는 어울리지도 않고 여자아이들하고 놀고 전어린이집에서도 남자애들과 잘 어울리지는 안아도 3명 정도하고는 놀았는데 여긴 아닌가봐요..워냑 겁도 많고 체격도 굉장히 왜소하고 ...또래 친구하고 노는것을 보면 말도 잘하고 장난도 치는데 몸으로 하는 장난을 굉장히 싫어하고 무서워해요...그냥 말로만 하고 놀려고 하는데 그 나이 남자애들은 안그렇잖아요...두서없지만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아이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내용을 보면 분리불안인 것 같습니다.
엄마랑 어느 정도 분리되다가도, 어떤 사소한 사건으로도 내면의 불안감이 올아오면서 이렇게 갑자기 분리불안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는 놀이치료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근처의 아동상담전문기관, 소아정신과, 복지관 같은 곳에서 놀이치료를 하는지 알아보시고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선은 아이를 떨어뜨리려고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떨어뜨리려고 할수록 아이는 더욱 더 불안해할 것입니다.
아이를 많이 격려해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기다려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이가 밖에서 많이 뛰어 놀수 있도록 엄마가 많이 데리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좀 더 씩씩해지고, 신체유능감을 키우는 것이 또래랑 어울리는데 꼭 필요합니다. 또래와의 관계가 좀 더 자신감이 생기면 엄마와 분리해서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는 것을 더 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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