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아이가 놀림 당할때..

글쓴이 맘

등록일 2008-06-10 21:59

조회수 3,188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큰 문제는 없는데, 며칠전 좀 속상한 상황이 있었기에 상담드려요.
다섯살짜리 남자아이구요, 유치원에 다닌지 두달째 됩니다.
며칠전 동네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 노는데,
한 무리의 아이들이 말다툼을 하더라구요
제 아이는 뭣도 모르고 그 아이들 틈에 들어가 참견을 하기 시작했죠.
첨엔 저것이 어쩌려구 저려나 싶어서 그냥 두고 보는데,
그 무리의 아이들이 낯선 아이가 끼어드니 자기들끼리 한편이 되어
제 아이를 공격하기 시작하는거에요
넌 몇살이냐, 뭐 이리 키도 작고, 목소리도 이상하고, 남자도 아닌것 같다.. 등등
옆에서 제가 듣기에도 너무 기분나쁜 놀림조의 말들을 퍼붓고 있는데도
제 아이는 그틈에서 나오지 않고 계속 끼어 있는거에요..
보다 못한 제가 아이를 끌고 나오면서
왜 그런 소리를 듣고 거기서 참견하고 있냐고 아이한테 화를 퍼붓고 말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생각해 보니, 제가 거기서 제 아이를 혼낼것이 아니라
제 아이를 놀려대던 다른 아이들을 나무라야 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도 되고..
엄마가 나설일이 아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도무지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했던 건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조언 구합니다.
다시 또 그런 상황이 생기면 엄마로서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 하는 걸까요??
상담자 로그인 목록 글쓰기
답변1 : 말참견아동
등록일 :2008-06-12 12:02:20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신숙재입니다.

아이가 크면서 여러가지 사회경험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커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는 또래들이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고 참여한 것 같습니다. 놀림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있었던 것은 어쩌면 엄마가 옆에 있기 때문에 빽이 있어서 일수도 있고, 혹은 아직 아이가 해야 할것이 있다고 여겨져서 일수도 있습니다.
만약 똑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그때 아이가 위축이 되거나 몰리는 상황인 것 같으면 어머님께서 아이를 데리고 나오시고, 아이에게는 혼내지는 마시고 그런 경우에는 그냥 빠져나오라고 알려주시면 됩니다. 또래들에게는 "여러명이 한 아이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한마디는 해주셔도 되지요.
혹시 댁의 아이가 친구가 없는지 보세요. 그러면 부적절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애들 사이에 지나치게 끼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험에서 ' 아 애들이 싸울때는 끼어들면 오히려 안좋구나!'를 배우도록 도와주시면 됩니다.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