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전 5살 남자아이를 둔 엄마 입니다..
저의 아이가 나쁜 건 아니고 아주 자연 스러운건지는 알겠는데
제가 어떻게 얘길 해주고 행동을 해야 되는지 .. 쉽지 않아 글올립니다..
얼마 전부터 아이가 자꾸 고추를 만져요..
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횟수도 잦아 지고 조금 심해 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
나쁜건 아니지만 너무 자주 만지는건 좋지 않다고..
그리고 벌레가 고추로 들어가 고추를 먹어서 없어져 버릴수도 있다고
협박아닌 겁도 줘보구..
근데 알아 듣는거 같긴 한데.. 전혀 멈춘다 거나 줄지 않네요..
그렇다고 집에 남자가 있어 그런 행동을 보이거나 그런것도 없습니다..
외할머니와 저랑 아이 이렇게 세식구 거든요..
얼마 전엔 고추를 만지다 잠이 들기도 하구요..
또 한번은 제 등에 대고 문지른다고 해야 하나..
암튼 그런 행동을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왜 만지냐고 물으니..
만지니까 간질간질해.. 하며 암껏도 모른다는 표정을 지으며 웃습니다..
물론 좋은 것도 아니지만 나쁘다거나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자연 스런 행동이고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그느낌이 좋으니까 ..
단순히 그렇기 땜에 하는건 알겠는데..
문제는 접니다..
전 너무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얘기 해야 나쁜것이 아니라고..
부끄러운것이 아니라고 얘기 해줄수있는지..
그만 하게 할수있는지 저혼자선 잘 모르겠네요..
도와 주세요..
전 어떻게 행동과 말을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신숙재입니다.
너무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아이가 5세이면 어머님 말씀처럼 고추만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너무 길어지거나 혹은 너무 몰두하거나 하면 단지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것인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할때 어머님께서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가 심심해서 그런가보다 라고 좀 더 가볍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아이가 심심해 하면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
아이가 꼭 그런 행동을 할때만 놀아준다면, 아이는 고추만져야 엄마가 놀아준다고 여기면 곤란하겠지요? 평상시에 아이랑 놀이를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기 몸을 탐색하는 자연스러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면, 아이에게 애착대상이 안정적이지 않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아이와의 관계가 어떤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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