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어렸을때 부터 무척 활발하고 고집도세고 욕심도 많았습니다.,
연년생 남동생이 매일 맞고, 저도 매우 힘들었구요, 하지만 4살때부터 유치원 다니고 저도 직장을 다녔습니다.
6살때 할머니한테 있던 동생도 데려왔구요,'
7살때 "엄마 일찍오면 안돼?"그런얘길 자주 했지만,
사정때문에 저는 직장을 계속 다녔고 올해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1학기에 반남자 아이랑 한번, 여자아이랑 한번 싸우고 와서
그래도 워낙 강하고 활발하겠거니 했는데.,
2학기 들면서 아이가 워낙 소극적으로 변하고 , 누가 때렸다고 하면서 움츠려드는 딸아이의 모습의 볼수가 있었습니다.
근데 학교청소를 처음 간 2학기 어느날 정말 반친구 여자아이 엄마가
딸이 그런는데 "잰 매일 혼자 놀아"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오전엔 학원 근무를 안해서 학교에 가보거나 준비물때문에 가보면 정말 쉬는 시간이구, 언제구, 또 운동회때에도 아이들이랑 거의 말을 섞지 않더라구요,
집에서 아이가 얘기하는 것도 "애들이 자기를 싫어해"라고 하구요,,
너무 소극적인 성격이 되고 ,보기에도 너무 위축된 딸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뭐가 문제일까요?
학교 선생님은 그냥 때를 기다리라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네요...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신숙재입니다.
활달하던 아이 성격이 변해서 걱정이 많으시군요.
아이의 기질은 활달하고 욕구도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장과정에서 환경과의 관계에서 좌절이 컸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좌절을 극복하려면 부모님의 따듯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해보입니다. 어머님께서 아이 맘을 잘 이해하고 공감적으로 반응을 해주셨나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부모자녀관계 질이 좋으면 밖에서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쩌면 아이는 서로 상처받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과 타협하는 것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일방적으로는 관계가 잘 맺어지지 않지요.
아이가 놀이치료를 받았으면 합니다. 그러면서 부모님도 아이 맘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아이에게 친구를 맺어주려고 어머님이 억지로 친구를 붙여준다고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이 마음이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신은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자신감이 생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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