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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 상담실
정서나 발달문제로 대인관계와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도와줄지, 부모님과 함께 방법을 모색해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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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남아 어찌해야하나요 |
글쓴이
동현맘
등록일
2008-12-28 02:29
조회수
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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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인사를 잘 안합니다. 또 어른한테 존댓말도 잘 안합니다.
전에는 그래도 존댓말은 곧잘 했는데 요사이는 더욱 안합니다.
인사를 너무 강요하면 안될꺼 같아서
동현이가 인사를 잘 하면 엄마가 너무 기쁠텐데라든지
제가 인사를 먼저 하고 엄마는 인사했네 동현이는 인사 안하네
라고도 하고 방법을 여러가지 해보아도 인사를 도통 안합니다.
또 어른과의 대화를 친구한테 하듯이 합니다. 옆에서 말을 존칭으로
고쳐주어도 잘 안합니다. 어떻해야 하나요.
둘째 화를 잘 냅니다. 물론 오래 가는 건 아니지만 일단 화가 났을땐
왜 화가 났는지를 말을 안합니다. 그리고 손으로 툭툭 때립니다..
어른한테도 마찬가지고 친구한테도 마찬가집니다. 제가 매를 잘 안드는데
왜그리 손버릇이 나쁜지 모르겠어요
셋째 어렸을때(?)는 손이나 물건을 입으로 빨지 않았는데
요사이 유난히 입으로 손을 빨거나 옷을 물어뜯거나 옷을 빨거나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모두 입으로 거칩니다.
그것이 무의식중에 그러는 거같습니다. 주의를 줘도 때로는 아예 모른척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도 저한테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아이가 이러한 현상이 있겠지요
제가 어떻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책도 사서 읽어 보지만
모두가 화를 내지 말고 아이와 대화하라고 하지만 책대로 할려고
노력을 하다가도 나도 모르게 울컥합니다. 어떨때는 아이의 마음을
알것 같다가도 어떤때는 왜그러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답변1 : 6살아이
등록일 :2008-12-30 10:49:06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신숙재입니다.
아이가 말을 안들어서 걱정이 많으시군요.
제가 보기에는 아이가 맘 속에 화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불안해지고, 빠는 행동도 불안과 관련되는 것 같습니다.
화가 많이 나있으면 엄마가 하라는 것은 다 하기 싫어지지요.
아이가 요즘 부쩍 더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것은 아마 이유가 있겠지요.
환경적인 변화가 영향을 주었을수도 있고, 아이는 나름 애를 썼는데 더이상 달라질 것 같지 않아서 이제는 화를 내기 시작한 것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어서 더이상 견디기 어려워일 수도 있고... 자세한 것은 아이의 양육사와 현재경험들을 살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양육태도도 중요할 것입니다.
혼자 넘 고민하지 마시고 아이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정서적인 문제는 하루라도 빨리 풀어주어야 아이 성격도 바르게 형성되고 자신의 능력도 잘 발달시킬수 있습니다.
우선은 아이가 원하는 것 중심으로 같이 놀이를 많이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