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어떡해야 할지.

글쓴이 맘

등록일 2009-01-14 16:51

조회수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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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누나 둘하고 차이가 8살 ,6살 차이가 납니다.직장을 나가면서 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졌는데

자꾸 집에 있는 돈을 훔쳐갑니다.잘 몰랐었는데 얘가 훔치는 돈의 액수가 커져 이번에 알게되었습니다

몇만원씩 가져가 친구들에게 뭐 사주고  피시방에도 갑니다. 계속 얘가 돈을 많이 갖고 다니자 친구들이 돈을 가져오라고 시킨다고 합니다.얘를 24시간 감시할수도 없고 직장을 그만둘 형편이 안되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됩니다.혼을 내고,때리기도 해보았지만 그때뿐 1~2주가 멀다하고 돈을 계속해서 가져갑니다.이제는 남의 돈에도 손을 대서 걱정이 큽니다.돈을 안가져갔다고 거짓말을 계속 하고 다음부터는 안그러겠다고 하면서 또그럽니다.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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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돈을 가져가는 아이
등록일 :2009-01-28 16:01:11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신숙재입니다.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아이에게는 도움이 필요해 보입니다. 야단을 치거나 물리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이의 행동에 대한 마음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머님이 직장을 다니고 나이차이가 많은 누나가 있다고 하니, 아이는 거의 혼자서 지내는 것과 마친가지일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아이의 허전한 마음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는 상담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단은 집에 있는 돈과 지갑을 잘관리하셔야 합니다. 부모와 누나의 돈을 아이가 가져갈 수 있는 곳에 두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그것은 아이를 유혹하게 되고, 아이는 혼나고 악순환이 반복될 것입니다.
남의 돈에 손을 대는 경우에는 아이의 용돈이나 저축한 돈 혹은 아이가 일을 해서라도 스스로 책임지게 하십시요.
그리고 일주일마다 일정하게 용돈을 넉넉하게 주십시요. 그 한도 내에서 쓰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아이에게 따듯한 관심을 많이 보여주시고, 애정표현과 칭찬, 그리고 대화를 많이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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