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왜 그럴까요?

글쓴이 민아맘

등록일 2009-01-15 02:48

조회수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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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 1학년 딸과 21개월 아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딸아이는   밝고 명랑하며 차분하고 감수성이 예민하고 민감한 편 입니다.

어릴때는  주변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동생이 생기면서  동생과 자기중에 누가 더 좋으냐는

물음을 수도 없이 하더니 이젠 말귀를 좀  알아듣는 동생에게 하루에  수차례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은지를 물어봅니다. 엄마 아빠 사랑을 독차지 하려는 마음이

강해서 그런것 같은데  이럴 땐 " 네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라고 하면서   네가 최고라고 

부추겨주는게 좋을지 ,아님 " 엄만  너랑 동생이랑 똑같이 사랑해" 라고 말하는게 좋을지..

   또 작년 가을부터 손을 자꾸 코에 냄새 맡듯이 갖다대는 버릇이 생겼는데, 지적도 해보고

 타일러도보고 무관심해보이기도 하고 자꾸그러면 코에 병난다고도 해보고

(실제 축농증에 걸리기도 했음) 그러는데 별 효과가 없네요. 주변 선생님들도 지적할 정도에요.

원인 파악을 위해 심리검사가 필요한건 아닌지요 

그럴때 엄마가 반응을 어떻게 보이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선생님! 답답한 엄마의 도움에 명쾌한 해답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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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사랑을 받고픈 아이
등록일 :2009-01-28 16:14:59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신숙재입니다.

아이가 무척 예민하고 욕심도 많아 보입니다. 아이의 욕심이 건강하게 채워지도록 도와준다면 아이는 크게 성장할 것 같습니다.
아이랑 놀거나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십시요. 아이가 원하는 내용의 놀이나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머님은 아이에게 마음을 집중하셔야 됩니다. 그러면 아이는 엄마에게 사랑받는다는 느낌과 확신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물론 시간이 좀 걸리겠지요^^
아이가 "누가 제일 좋아?"라고 묻는다면, 어머님은 "엄마는 너를 사랑해"라고 하면서 아이의 어디어디가 좋은지, 예쁜지 사랑을 듬뿍 담아서 얘기해주세요. 꼭 동생과 비교할려고 하기보다는, 어쩌면 부모가 자기를 사랑한다는 확신이 필요해서 묻는 질문일 것입니다.
아이가 코에 손을 대는 것은 틱현상일수도 있는데, 당분간은 지적도 하지마시고 모른채 무시해보십시요. 그래도 없어지지 않으면 아동상담기관에 가셔서 필요한 심리검사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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