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거짓말을 하네요

글쓴이 걱정맘

등록일 2009-02-22 17:22

조회수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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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3올라가는 남자아이 입니다.

최근에 밤에 숙제하면서  졸립고 피곤하다고 내일하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근데 방문을 닫고 자드라구요.. 전 한참있다가 그냥 들어가봤어요.. 그런데

이불 뒤집어쓰고 자는것 같아서 제가 들쳐봤죠.. 아이가 그속에서 닌텐도를 하고 있는거예요

저희집에선 주말에만 게임을 할 수 있게 해 놓았거든요..

그때 아빠도 계시고 해서 엄청 혼났어요(울아이는 혼나는걸 죽기보다 싫어하는 아이예요..)

닌텐도를 아빠가 압수하고 나서 제 화장대에 놓았는데..오늘(그후 2주이상 시간이 흘렀는데..)

닌텐도를 찾다보니 없는거예요..저도 본적 없구해서.. 아무리 찾아도 없고 해서. 아들한테 물었더니..모른다는.. 게다가 칩은 어딨냐고 물어오 모른다네요.. 남편하고 전 그냥 나중에 찾지머..

남편하고 아들이 도서관 간 사이.. 갑자기 제가 아들방을 좀 정리하고 있었어요. 닌텐도도 찾을겸.

혹시나 하구 영어학원 가방을 그냥 봤는데..거기 있는거예요.. 그동안 계속 가방에 가지고 다녔다는..

지금은 화가 난다기보단. 걱정되네요..들어오면 혼을내야할지.. 또 난장판될텐데..아님 그냥 두고 볼지..

남들이 볼땐 닌텐도 학원 가져가는게 어떠냐고 생각하겠지만. 아들은 알고 있어요. 지금 이 런 상황이 얼마나 혼이 많이 날 상황인지.. 그러기에..거짓말을 한거겠요..

어떻게 제가 처신하면 될까요.. 지금 심정은 오늘 그냥 넘어가보고.. 다시 제자리에 논다는지.하면 모르는척하고 넘어가면서.. 닌텐도 학원에 가지고 다니지 말라고 당부하는게 낳을까요?

아님.. 다시는 거짓말 못하게 호되게 야단칠까요?..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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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닌탠도게임하는 아이
등록일 :2009-03-03 22:06:46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신숙재입니다.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면서 큰답니다.
하지만 거짓말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문제가 되겠지요.
닌텐도를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하지말라고 한다고, 그냥 수용적으로 들을 나이는 아닙니다. 규칙을 정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있게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닌텐도나 컴퓨터게임 다 해당됩니다.

주말만 할 수 있다면 주중에는 엄마나 아빠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확실하게 보관하셔야 합니다. 보이는 곳에 두고 하지말라고 하면 과연 그것을 아이가 지킬 수 있을까요?
일단 관리가 잘되면, 아이가 거짓말할 일도 줄겠지만,
아이가 또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아이에게 어떤 벌을 받을지 미리 정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체벌보다는 땀을 흘리도록 달린다던지 운동종류의 벌이 적당할 것입니다. 달리면서 생각하겠지요. 체벌은 생각보다는 분노가 생기게 한답니다.
잘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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