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쌍둥이 둘째가 너무 소극적이예요..

글쓴이 김미진

등록일 2009-02-25 21:30

조회수 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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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음주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딸쌍둥이를 둔 엄마예요..학교에 입학을 시키려고 보니 이것저것 걱정이 많네요..특히 저희 둘째가 언니한테 너무 의존하는 힘이 커 혼자서는 아무것도 안할려고 합니다.

집에서는 활발하게 잘 노는데 밖에 나가면...표정도 어둡고 무기력한 아이가 되어버리네요..

유치원 졸업식을 보고 우리애가 유치원 다니는것조차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했습니다.

치료를 받을까 생각하다 괜히 여린 마음에 상처가 될까 쉽게 결정을 못내리겟네요..

유치원에서도 몇번 화장실 가기가 무섭다고 하여 실수를 하기도 하고요..

집에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유치원 화장실이 무섭다고 하네요..처음엔 화도 나고 속상하기도 하고..

사실 제가 갓난아이때부터 직장생활을 하여 작년 7월에서야 아이들과 함께 했거든요..

제가 육아를 제대로 책임지지 않아 이런 현상이 일어난건가 해서 많이 미안하네요..

일단 작은애가 너무 큰애한테 의존하여 분반을 해달라고 하였는데 이것 또한 잘한일인지..

둘이 워낙 잘지내다보니 친구가 필요없다 생각을 해요..둘이 놀면 하루종일 싸우면서도 아주 재미있게 놀거든요...

너무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저희 둘째 어쩜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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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의존적인 아이
등록일 :2009-03-03 22:14:16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신숙재입니다.

아이가 화장실이 무섭다고 혼자 가지 못하고 실수를 할 정도면 아이의 불안감과 정도에 대해서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하는 심리치료방법으로 놀이치료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는 놀이치료를 어른 생각처럼 나에게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그렇게 심각하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놀이치료 받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가 더 많고, 나중에도 상처가 되기 보다는 좋은 추억으로 여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부모의 선입견을 바꾸시면 아이가 심리치료에 대해서 더 긍정적으로 여길 것입니다. 심리치료를 통해서 아이는 자신을 보다 긍정적으로 여기게 되고, 독립적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어쩌면 아이가 치료를 받을 정도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부모님께 상처가 되기 때문에 주저하시는 것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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