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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이여야만 한다는 고집

글쓴이 건스맘

등록일 2009-03-05 10:12

조회수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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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6세가 되는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육아는 정말 산넘어 산인듯 싶어요...

지금 제가 제일로 걱정스러운게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상담드립니다.

어렸을적부터 하던 행동이였는데 크면서 바뀌겠지 했든데 더 한것 같아요.

이 녀석이 뭐든 늘 게임에서도 이겨야만 하고 뭐든 1등을 해야지만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린이집에서도 밥먹는것까지 1등을 못한다고 먹기싫다고 하고

가위바위보를 해도 이기지못하면 화를 내거나 울거나하네요..

며칠전에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겁난다면서 왜 그러냐 하니까 빵점 받을까봐 겁난다고..

제가 늘 1등을 해야돼 라고 한것도 아닌데 져도 된다고, 100점만이 최고가 아니라고

늘 얘기를 해주는데도 받아들이질 않아요.

늘 밝고 말도 많이 하고 웃음도 많고 활달한 녀석인데 문득문득 나오는 이런 태도가 걱정스러워요.

계속적으로 괜찮다고 져도 괜찮다고, 1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고 얘기를 해주면 나아질까요?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아이가 더 나빠질것 같아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정말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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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1등고집하는아이
등록일 :2009-03-09 10:49:19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신숙재입니다.

현재 아이의 이런 성격은,
아이의 타고난 기질과 특성, 부모의 성격과 태도, 가정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의 타고난 성향을 바꿀수는 없지만, 환경의 도움으로 완화되기는 합니다. 어머님의 태도뿐만 아니라 아버님의 태도도 잘 살펴보아야 할것입니다. 어머님 자신의 태도도 잘돌아보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 양육태도의 실제를 알아야 부모자녀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개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머님께서 아시다시피 아이에게 결과보다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셔야 하고, 1등 안해도 괜찮다는 것을 알려주셔야 겠지요. 하지만 이런 내용은 말이 아니라 부모님의 태도를 통해서 나오는 것이 아이 마음에 전달이 됩니다.

아이에게는 놀이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번 전문가에게 가셔서 아이의 특성, 부모자녀관계 양상에 대해서 파악하시고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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