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혼내는 방법

글쓴이 워킹맘

등록일 2009-04-01 13:16

조회수 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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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학년 남자 아이입니다.

1학년때는 책이나 준비물등을 학교에서 잘 챙겨서 왔었는데

2학년이 되면서부터 일주일에 3번정도는 숙제해야할 책을

안 갖고 오고 안내서등을 잘 잊고 오네요..몇번 혼냈는데

어떻게 혼을 내야 현명하게 혼을 내는건지 제가 혼동스러워요.

안그러던 아이가 그러니 혹시 학교에서 무슨일이 있나 싶기도 하고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제가 직장을 다녀서 집에 돌아오면 숙제를 먼저하고

그 다음에 닌텐도를 하라고 약속을 정해 놓았는데 안 지키면

한번에 일주일압수식으로 정했는데 잘 안지켜지네요..

심하게 혼도 내고 햇는데 어떻게 혼을 내야 상처받지 않으면서

행동을 고칠수 있을지 고민이네요..

약속을 계속 안 지키니 제가 화가나서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혼을 내지를 못해서 혼란스럽고 저도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감정적이지 않으면서 방향을 제시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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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혼나는 아이
등록일 :2009-04-10 13:38:13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신숙재입니다.

잘하던 아이가 2학년부터 갑자기 책이나 안내서를 안챙기고 닌텐도에에 더 몰두를 한다면, 아이 마음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으로도 보입니다. 아이 마음의 변화는 환경과도 연관이 됩니다. 혹시 어머님이 직장을 다니기 시작한 시기와 맞물리는지, 혹은 가족관계에서의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학교생활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학교에서 책이나 안내서를 안갖고 오면, 그날로 다시 돌려보내서 갖고 오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은 학교에 가면 있을 것이고, 안내서는 친구네가서 써서 오던지 자기 용돈으로 복사해오도록 하면 어떨까요? 자기 행동에 대한 논리적 결과를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혼내는 것은 잘못하면 악순환이 되기 싶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되기 싶습니다. 때로는 혼날 짓을 해서라도 부모의 관심을 얻으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무의식적으로요.
닌텐도 문제는, 엄마가 집에 오기 전까지 숙제를 다 해놓으면 그때 닌텐도를 잠깐 하게 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물론 닌텐도는 엄마가 갖고 계셔야 관리가 됩니다. 숙제를 안해놓았으면 물론 그때부터 해야하고 닌텐도는 못하겠지요.
아이가 숙제를 하거나 잘했을떼, 보상을 닌텐도 처럼 물질적으로 주는 것은 생각해볼일 입니다. 아이는 아직 부모님과 같이 놀고 대화하는 것을 더 좋아할 것입니다.
문제가 잘해결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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