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이제 7살이에요
예전부터 그런면이 있었지만 크면 사라지려니 했는데 없어 지지가 않네요
우리딸의 문제점은 여러가지 인데요
첫째 어떤것..불특정 다수... 을 다 보관하려고 하고 그러지 못할경우 사진으로 찍던가 저한테 잊어버리지말라며 몇번씩 그것에 대해 설명을 해요
얼마전 세부에 놀러 갔는데 거기서 주운 꽃잎을 집에 못가져 간다고 했더니 감정이 금방 벅차 올라서 흐느껴 울길래, .. 땅에 떨어져서 ,,어쩌구 해서 겨우 설득해 사진기로 수십번 찍은 후에 땅에 묻어 주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 확인해 보고 몇일 있다가 다시 가서 싹이 났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저한테 또 확인에 확인을 합니다.
자다가도 새벽에 일어나 자기가 꾼 꿈얘기를 저한테 해주고 잊어 버리지 말라고 몇번씩 확인하고 갑자기 몇일전 있었던 일로 슬퍼져서 흐느껴 우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보기에 물건에 대한 집착은 희소적인거 하나밖에 없거나 세부에서 처럼 다시 가지지 못하는 것에 더 심한거 같아요.
둘째 우리 아이가 책을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열권이상은 읽는데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한테 관심이 없어요, 친구들이 놀러 와도 책만 읽고 조금 놀다가도 금방 책만 읽으니 친구들이 좋아 하질 않아요.
잘 놀때도 있지만 아주 가끔 있는 일이고 제가 책을 읽지 못하게 하면 좀 덜하긴 해요.
그래도 자기 맘데로 안되면 금방 싫증내고 아주 작은일에 심하게 화를 내거나 울어 버립니다.
얼마전 유치원에서 친구 하나와 책 한권을 두고 몇일을 싸웠다고 하더군요.
다른 사람 말은 잘 들으려고 하지 않고 자기 말을 할때 제가 잘 듣지 않으면 짜증을 내구요.
그러니 친한 친구도 몇명 없는거 같구요.
친구들과 못 어울리기보단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7세이면 한창 친구들과 놀때 인거 같은데 걱정이에요,,,,,
우리 아이가 상담이 필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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