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 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성격이 원만한 편은 아니라..(물론 부모인 저희를 닮아서 그런지..) 까탈스런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새학기가 되면 친구사귀는 문제에서부터 아이가 힘들게 넘어갑니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고..노력도 해서 친구사이도 원만해지는데 그 단계가 어렵습니다.
아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걱정이 되지만 그렇다고 힘이 되지는 못하고..
그저 사회성을 키워야 하니깐 조용히 지켜볼 뿐이고..
아이에게 성격을 고쳐야 한다고 충고를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제가 보기엔 그렇게 모난 성격은 아닌데..
공부를 그리 잘하는 건 아니지만 적당히 잘하는 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하길 좋아해서 자주 따지고 드는(?) 성격인듯 싶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준에서 벗어나면 아이들과 트러블도 잦고..
소위 오지랖이 넓어서 다른아이의 행동을 터치하기도 합니다..
나쁜 행동을 하는 아이에게 제재를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워낙 요즘 아이들이 또 그렇게 지내지 않아서 더욱 기준을 가지고 가르치려는 저희로서는 아이를 이렇게 키우는것이 좋은건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때론 그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기본을 지키라고 하는것보단 이기적으로 살아야 하는 법을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싶은 생각도 있지만..맞벌이로 살고 있는 저희로선 그래도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기준에 아이를 제약하고 있는 듯 싶어서...
선생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ㅜㅜ
아이의 심리도 우리에게 털어놓지 않는 고민과 희망을 객관적으로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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